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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민회, 발대식 및 풍년기원제

- 제례의식과 축문낭독, 농기계 공구 나눔 순으로 진행

- 이정구 농민회장 농사 순조롭게 진행돼 올 가을 풍년 힘 모으자

- ‘행정도 농민위한 지원책으로 농업발전 도모’

 

 

무주군 농민회가 9일 무주군농민회 사무실에서 영농발대식을 갖고 올해 풍년을 기약했다.

 

올해 풍년기원을 염원해 열린 이날 영농발대식은 무주농민회 이정구 회장을 비롯해 농협무주군 오영석 지부장,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 구천동농협 양승욱 조합장,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민회 발대식 및 풍년기원제는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과 참석자들의 축문 낭독, 농기계 공구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농민회 이정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역대급 폭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어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올해는 좋은 일기와 함께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다가올 가을에는 대풍을 이루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에서 “올 한해 풍년을 염원하는 발대식 겸 풍년기원제를 축하드린다”라며 “행정도 각종 농민을 위한 지원책을 펼쳐 농업이 발전하고 농민이 잘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농민회 풍년기원제를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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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