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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취약계층 적극돌봄 매진- 무주 적상면 맞춤형복지팀

-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점검 나서

- 109 취약 가정에 온열매트, 전병, 쌀 등 물품 전달

- ‘편안한 겨울 보내실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 다하겠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위기가구들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두렵기만 하다.

 

무주군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이 추운 겨울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피해상황 점검과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 복지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맞춤형복지팀은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109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온열매트 와 방울토마토와 전병, 화장지, 쌀, 유자청 등을 전달하는 데 온 정성을 쏟았다.

 

최근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속에서 동파 등 피해를 입은 3가구를 찾아 해당 부서 연계와 후속조치를 벌이면서 이들 가정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했다.

 

또 맞춤형복지팀은 각 가정을 방문한 자리에서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법과 동파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취약가정들과의 애로사항을 풀어 주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정성을 보였다.

 

적상면 행정복지센터 백승훈 면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다”라며 “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 한편 편안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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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