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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지방경찰청 명칭 전북경찰청으로 바뀐다

전라북도경찰청, 현판 제막식 개최


- 명칭 변경 등 조직개편 및 업무변화 -

 

전북경찰청에서는 1월 4일 전북경찰청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현판은 경찰법 개정에 따라 전북지방경찰청의 명칭이 전북경찰청으로 바뀌게 되었다.

 

개정 전 경찰법에는 지방경찰청을 시·도지사 소속으로 두도록 되어 있으나 개정안에는 시·도경찰청을 두도록 함으로써, 국가경찰 사무와 자치경찰 사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시·도경찰청이 경찰청 및 시·도지사의 단순 하위 조직에서 벗어난다는 점에서 명칭 변경의 첫 번째 의미를 찾을 수 있고,

행정기관의 명칭에 ‘지방’을 쓴 것은 일본식 표현의 영향이고, 지방이라는 단어가 중앙의 하위 개념으로 지방을 중앙의 통제대상으로 보는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다른 한가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1991년 제2의 창경이라는 경찰청 출범과 맞먹는 커다란 변화가 눈앞에 다가왔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또 한번의 도약과 발전의 계기로 삼고, 새로이 기념하는 의미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진교훈 전라북도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든든한 이웃경찰로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할 때까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전북경찰의 새로운 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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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인이동체 산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인이동체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 현황 및 시장 전망 조사 ▲전북 무인이동체 산업 분석 및 전략 분야 도출 ▲기본계획 수립 ▲국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건설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지사가 새만금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 성장세와 주요 국가·타 시도의 정책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전북의 입지 여건과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출될 세부 전략에는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센터 구축 ▲해양·농업 분야 특화 실증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확보, 지역 기업 참여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