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연말연시 맞아 성품과 장학금 이어져‘

30일 무주군청 찾아 성품과 장학금 기탁

- ㈜일우전력, ㈜건우전력 대표 물품 전달

- 안성면 청년회 • 안성면 택시운송 종사자 장학금 기탁

- 황인홍 무주군수 ‘장학금과 성금 기탁한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주군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품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일우전력(대표 신인철)과 ㈜건우전력(대표 송경)은 30일 무주군을 찾아 연탄 3천장과 쌀(10kg) 226포, 방울토마토(3kg) 200상자, 화장지 50롤(환가액 1천 4백 50여만 원) 물품을 황인홍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무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며 "사랑 나눔이 확산돼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장학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안성면 청년회와 안성면 택시운송 종사자 일행은 이날 무주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써 달라며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 원, 20만 원을 전달했다.

 

안성면 청년회 정복기 청년회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관내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라며 “앞으로 안성면 청년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면 택시운수 종사자들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고자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들이 기탁한 장학금은 행복택시 요금(100원)을 모은 수익금이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중이며, 사전에 탑승일시, 장소를 정해 이용할 수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등록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