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데이웰,래미F&B,전북은행,박영근 장학금 기탁

- 데이월(주), 래미F&B에서 각각 1백만 원

- 전북은행 5백만 원, 적상면 주민 박영근 씨 1백만 원 기탁

- 황인홍 이사장, ‘인재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연말을 맞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주), 래미F&B에서 각각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또 전북은행에서 5백만 원, 적상면 상가마을 박영근 씨는 1백만 원의 장학금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전달해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보탰다.

 

이날 기탁식에는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주) 김선조 총괄 공장장과 강수보 대리, 래미F&B 이선희 사원이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선조 공장장은 “무주에서 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인재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북은행은 무주군청을 찾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학봉 부행장과 이경호 무주지점장이 참석했다. 김학봉 부행장은 “무주의 눈부신 도약을 이루어 갈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장학금 기탁 배경을 밝혔다.

 

같은 날 적상면 상가마을 박영근 씨도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박 씨는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은 우리의 또 다른 미래를 위한 당연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무주의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위한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금은 무주군 인재 양성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