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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안성면 복지1촌 맺기 ‘신촌마을 김장 나눔 행사’

- 배추 100포기 등 주민들이 김장재료 후원

- 협의체 위원, 주민 등 20여 명 직접 담가

- 김장 25상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무주군 안성면은 지난 25일 복지 1촌 맺기 마을소통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신촌마을회관에서 개최됐으며 협의체 위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배추 100포기 등 김장 재료들도 주민들이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 안성면 신촌마을 박점순 부녀회장은 “김장을 해서 혼자사시는 어르신이라 던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으며

 

김선환 이장은 “복지1촌 맺기 사업으로 벽화그리기, 도시공원 정비를 추진하여 마을이 점차 쾌적하고 밝게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했는데 김장도 함께 해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안성면에 따르면 이날 담근 김장 25상자는 신촌마을 복지1촌 맺기 결연세대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장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겨우내 먹을 김장을 보니 든든하다”라며 “고마운 손길과 마음들을 잘 헤아려서 맛있게 잘 먹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벽화그리기, △10월 도시공원 잔디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 등 복지1촌 맺기 주민공동체 강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는 돌봄 방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대상자들과의 결연 활동을 추진(월 2회)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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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