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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설천면의 "구천동 가로수길 정비"

라제통문서 리조트 삼거리까지 16km나뭇가지 주변 잡목 정비


- 무주구천동 얼굴 가로수길 깔끔하게 정비 마쳐

- 한국관광공사 구천동어사길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 설천면,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구천동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주군 설천면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구천동 가로수길 정비사업을 벌였다.

 

설천면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9명의 산림보호지원단을 자체 운영하고, 설천면 라제통문에서 리조트 삼거리까지 약 16㎞에 이르는 가로수 길에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늘어진 나뭇가지와 주변 잡목들을 정비했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가을철 등산 및 힐링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구천동 어사길을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했다.

 

김영수 설천면장은 “무주 구천동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가로수 길을 깔끔하게 정비하여 더욱 아름다운 구천동 길을 만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구천동 길을 조성하고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게 구천동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천동 어사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구천동 33경중 제16경 인월담에서~제25경 안심대의 비경을 즐길수 있는 코스다. 올 가을 무주구천동에 지난해 10월 보다 1만여명의 관광객 수가 늘면서 글로벌 관광단지로의 부상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여행주간 웹등재 및 네이버 등 각종 포털사이트 온라인 매체 광고, 이벤트 실시 등 관광마케팅을 실시하면서 전 국민에게 무주구천동에 대한 홍보가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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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