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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미래의 꿈을 응원한다!'

지역인재 위한 장학금과 물품 기탁 줄 이어

- 엠플러스공조와 ㈜다함홀딩스 대표들, 각각 300만원 장학금 기탁

- 전북은행 김학봉 부행장, 여성 청소년에게 주니어 속옥 꾸러미 50박스 전달

- 황인홍 군수, ‘장학금과 청결용품 지역인재 양성에 큰 도움과 격려될 것'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무주군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11일 엠플러스공조 이사 길병희, ㈜다함홀딩스 대표 김보곤은 지역의 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무주군을 찾아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07년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지열, 태양광설비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엠플러스공조 길병희 이사는 “ 무주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나라의 큰 인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함홀딩스 김보곤 대표 또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보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무주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북은행 김학봉 부행장은 주니어 속옥과 비디로션, 바디워시 칫솔과 치약이 담겨진 꾸러니 50박스(187만 5,000원 상당)를 황인홍 군수에게 기탁했다.

 

김학봉 전북은행 부행장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2차 성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세 전후 여성 청소년들에게 주니어 속옥과 청결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0 주니어 속옥 나눔’ 차원에서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접수된 물품은 무주군 관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황인홍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이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니어 속옥 나눔과 관련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이 시기에, 미래의 주역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귀한 물품을 제공해 준 전북은행측에 감사하다” 면서 지역을 빛낼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제공받은 청결용품들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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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