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4.6℃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의 훈훈한 소식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 무주군한우협회 기탁




- 재봉틀활동가, 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직접 제작 전달

- 새우젓 판매한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기탁

- 코로나19 속에서도 건강하게!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어린이용 마스크 1천장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월중에는 새우젓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1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무주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한 어린이용 마스크는 자원봉사센터 재봉틀활동가 5명과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10월 8회에 걸쳐 제작한 것으로,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 1인 당 면 마스크 2개와 마스크 목걸이 1개씩이 배부될 예정이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임 회장은 “올해 5월~7월까지 재봉틀활동가 수업을 통해 양성한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제대로 솜씨를 발휘했다”라며 “귀여운 고양이 마스크가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고 코로나19로 부터 무주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무주군한우협회에서도 2일 소고기 118kg(570~580만 원 상당)을 기탁해왔다. 기탁식은 무주군청 분수대 앞에서 진행됐으며 무주군이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길명섭 대표는 “찬바람이 들 때라 우리 어르신들 몸보신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감기도 코로나19도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