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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안성면 도촌마을 박 모 어르신 가구를 찾아...

안성면행정복지센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종합복지관 봉사참여

 

 

 

 

 

26일 오전 안성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종합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15명은 안성면 도촌마을 박 모(여·81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청소봉사활동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저소득 치매어르신으로 주택 내·외부에 폐가전, 폐가구, 생활쓰레기 등이 적재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대 필요했다.

 

대상자의 자녀가 어머니의 집 보수를 위해 청소를 하던 중 장기간 발생한 쓰레기를 홀로 치우는데 어려움이 있어 안성면행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안성면행정복지센터가 박 모 어르신의 가구를 찾아 상황을 살피던 중 도저히 행정복지센터 인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로 청소봉사를 의뢰하면서 민관이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

 

이날 이들 자원봉사자들이 2시간여 걸친 봉사로 가구의 내·외부가 깨끗하게 단장되면서 박 모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박각춘 안성면장은 “청소봉사활동 참여자의 구슬땀으로 고령인 대상자가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안성면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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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