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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미래세대와 불우이웃 위한 성금 줄이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마중물 될 듯

- 무주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장학금 기탁 동참


- (유)이룸건설 서동운 대표, 100만원 전북공동모금회에 기탁

 

 

무주군 미래 세대와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 모금이 줄을 잇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무주읍 이장협의회가 무주군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더 나은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무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남수)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임기동안 모아온 회비 3백만 원을 지역 학생들의 교육발전에 써달라며 위원들(23명)의 의견을 모아 22일 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소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지역의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주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진성)도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이장 임기동안 매월 10만 원씩을 무주읍 이장(31명)회의를 통해 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장협의회는 해마다 추진하는 이장단 선진지 견학으로 세워져 있는 예산(310만 원)을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예산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유)이룸건설 서동운 대표는 23일 오전 군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에게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 대표는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미덕이고 도리다”면서 “불우이웃과 무주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접수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무주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과 불우이웃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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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