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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안성 신촌마을 '복지1촌맺기'로 활력 찾아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마을 결속 다져





- 복지1촌 맺기 사업 추진으로 마을화합 기대 돼

- 취약계층 돌봄 사업으로 복지욕구 해소

- 주민공동체 사업, 마을현안 스스로 해결하면서 복지사업도 참여

 

 

무주군 안성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주민들이 똘똘 뭉쳐 신촌마을 복지1촌 맺기 주민공동체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면 신촌마을은 복지1촌 맺기 사업을 벌이면서 마을이 변화의 물꼬를 트고 있어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다. 우선 마을이 깨끗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주민중심으로 한 인적·물적 관계망을 형성하면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기 시작했다. 안성 신촌마을이 살기 좋고 편안한 마을로 점차 변화되고 있어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기만 하다.

 

이들 주민들은 손보지 않아 잔디가 벗겨지고 초라해진 마을 내 도시공원을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정공동위원장 박각춘, 민간공동위원장 김장호)와 주민들이 나서 아름답게 꾸몄다.

 

한 때 방치됐던 도시공원이 주민들의 손으로 아름답게 꾸며지면서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이 찾아 행복을 누릴 공간으로 가꿔졌다.

 

앞서, 지난달에는 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신촌 마을회관 주변 시설물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마을회관 담벼락에 벽화그리기에도 동참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 복지1촌 맺기 돌봄 방문지원 사업으로 복지대상자 13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월2회 방문상담을 하는 등 결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 중에는 기부를 통해 김장재료를 확보하여 김장김치를 담아 나누면서 어울림행사를 갖고 주민 간 화합 및 결속을 더욱 다져 나간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안성면 박각춘 면장은 “복지1촌 맺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이웃간 정을 나누고 있어 마을의 활기가 띄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1촌 맺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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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