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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반디축구회 · 재향군인회 기탁금과 위문품 전달

무주군, ‘이웃사랑 실천 열기 뜨겁다’

- 6일 무주군청 소속 반디축구회 장학금 100만원 전달

- 무주군 재향군인회 무풍면 거주 참전유공자에게 냉장고 전달

- 힘들지만 함께 하는 밝은 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 강조

 

 

코로나19와 다가온 여름 날씨가 더욱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6일 무주군청 소속 공무원 축구모임 ‘반디축구회’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반디축구회 이형재 회장은 “우리 반디축구회는 앞으로 무주 지역 사회에 많은 기부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비 일부를 무주지역 사회에 환원해 군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청 소속 축구동아리 반디축구회가 무주군 교육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기탁금을 전달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디축구회는 무주군청 공무원 25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축구 동아리로 2014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무주군 재향군인회도 이날 무풍면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동인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윤종덕 면회장, 최동철 무풍면장, 마을이장 등은 6.25 참전용사인 김재권 씨(무풍면 증산리)를 찾아 냉장고 1대를 기탁했다.

 

김동인 회장은 ”힘들지만 더불어 함께하는 밝은 사회가 조성됐으면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철 무풍면장은 “우리 지역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주군 재향군인회는 정회원 1,900명이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안보의 역군으로서 군민안보 의식 함양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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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