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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초복 앞두고 비지땀

독거노인 건강밥상 나눔

- 13일 농민의 집 조리실서 직접 조리

- 삼계탕, 겉절이, 장조림, 비타민까지 같이 전달

- 코로나19 장기화, 고온다습한 날씨 이기는 보약 되기를...

 

무주군은 지난 13일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관내 독거노인 2백 명에게 건강밥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코로나19 지원금 1천 3백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 ‘독거노인 건강밥상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조리를 해 의미를 더했다.

 

독거노인 건강밥상 나눔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6개 읍면의 독거노인에게 건강한 재료로 만든 한 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날은 삼계탕과 겉절이, 장조림, 비타민 등이 전달됐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임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어느 때보다도 걱정인 상황”이라며 “초복을 앞두고서 전달해드린 건강밥상이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보듬는 보약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무주군 관내 10개 여성단체가 함께 활동을 하는 단체로, 어려운 이웃들은 위한 반찬 나누기를 비롯해 반딧불축제, 산골영화제 등 큰 행사에서의 지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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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