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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방호구조과 소속 김순정소방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전북 무진장소방서는 방호구조과 소속 김순정 소방위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베테랑 김순정 소방위는 1994년 11월 전북소방에 입문해 25년간 근무해 오면서 12,000여 회의 구조·구급활동으로 11,200여명을 현장에서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 하였으며, 심정지 환자 구급출동 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응급처지 지도강사활동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구급업무 담당자로서 12개 구급대 105명 구급대원을 관리하며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 관련부서와 업무협조를 통해 감염보호물품을 사전에 확보해 코로나19 감염방지 예방에 기여하고, 관내 감염병 전담구급대 지정운영과 감염관리실 상시 가동, 소속 구급대원에 대해 감염병 현장 대응 교육으로 대원들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순정 소방위는 “국가 재난 상황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해준 동료들 덕분에 표창을 대표로 받게 됐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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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