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4.6℃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구군교육발전장학재단 ‘장학금수여’

고교진학생 및 특기장학생 158명, 반디장학생 148명 대상

- 무주군 교육발전유공자 4명 대상으로 표창도

- 올해부터는 관내 거주 대학 신입생 1학기 100만원, 고등학교 신입생 20만원

- 황인홍 이사장, “미래 행복도시 무주 견인할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 주문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은 17일 관내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은 이날 오후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장학생과 학부모거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상은 고교진학 장학생 126명과 반디장학생(무주거주 대학신입생) 148명 등 모두 303명이다.

 

장학재단은 또 지역인재 육성 및 무주군 교육발전에 기여한 관내 고등학교에 재직중인 교원 4명에게 무주군 교육발전 유공 대상자 표창이 주어졌다.

 

그동안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관내 초중고생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온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올해부터는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신입생에게는 학기당 100만을,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무주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2023년부터는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코로나 19 대응차 손소독제와 마스크, 참적자간 충분한 거리두기, 참석자 발열체크 및 명단을 작성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황인홍 재단 이사장은 “무주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업의욕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미래 행복도시 무주를 견인할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은 87억원의 기금을 모아 인재 육성사관학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무주지역 인재육성 사업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학생들을 집중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연간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장학금 지급을 위한 재원은 기업, 단체의 후원과 군민, 재경향우회원 등 한달 만원 이상을 후원하는 여러 사람들의 정성이 모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받게 됐다”며 “받은 만큼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