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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읍, (유)좋은 세상 MJ와 함께 무료 방역

- 무주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6곳 대상

- 천연 살균제 이용한 방역, 집기 등 소독

- 적극적인 나눔 실천 코로나19 극복 동력 훈훈

 

 

무주읍행정복지센터는 소독 및 청소, 이벤트 전문 업체인 (유)좋은 세상 MJ에서 무주읍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6곳에 대한 무료 방역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하고 싶다는 업체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게 된 것으로, 천연 살균 약품인 피톤치드를 활용한 방역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을윤 대표는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사용해 소독을 마쳤다”라며 “코로나19로 경제도 어렵고 감염 우려에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중요한 일을 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등 이날 방역 현장에는 ‘좋은 세상 MJ’와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공무원들은 이날 시설 출입문 손잡이를 비롯한 각종 집기들을 소독제로 일일이 닦았다.

 

평화요양원 장병문 원장은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코로나19가 언제 진정될지 모르니 혹시나 하는 생각에 시설은 늘 긴장 상태”라며 “일주일에 2번씩은 꼭 이렇게 대대적인 소독을 해주니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 관내 집단거주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정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점검을 비롯한 확산운동을 전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유)좋은 세상 MJ는 해마다 관내 기관 차량 및 주민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 서는 등 나눔 실천에도 적극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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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