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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예방 공동방제

-4월 초까지 호두농가들과 파라핀 등 관련 약제 이용해신속하고 철저한 방제 최선...

 

 

 

무주군이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방제를 위해 관내 호두재배농가들과 함께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잎 · 열매 등에 갈색반점이 생기거나 가지 전체가 까맣게 변하며 오그라드는 관리 병해로,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병해충예찰관리단 3명과 무주군 호두재배농가 150명이 4월 초까지 파라핀 등 관련 약제를 이용해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이수혁 팀장은 “호두나무 갈색썩음병과 같은 관리병해는 시기를 놓치면 온전한 결실을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피해가 급증한다”라며 “방제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공동방제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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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