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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코로나 극복에 도움되고 싶어요

무주군 한우협회 · 무주읍 발전회 성금기탁

- 각 1백만 원씩 무주군에 전달

- 코로나19 예방 위해 써 달라 뜻 전해

- 서로 돕고 격려하는 분위기 확산 훈훈

 

 

무주군 내에 ‘코로나19 함께 이겨 나가자’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을 자처하고 있는 주민들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무주군 한우협회(회장 길명섭)에서 성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으며 12일에도 무주읍 발전회(대표 조용복)에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군 한우협회 길명섭 회장은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코로나19를 예방해 나가는 데 우리 협회가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 무주읍 발전회 조용복 대표는 “아무리 힘들어도 주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서로를 보듬다 보면 길이 생길 거란 믿음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이 기탁받은 성금을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손소독제와 살균제, 마스크 등 예방용품 구입에 쓸 예정으로, 구입 물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면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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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