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문제 해결 나섰다

- 2020년도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 특화사업 발굴 및 선정

- 무주읍 행복 보따리 사업 등 연중 추진 계획 기대...

 

 

2020년도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19일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2019년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와 2020년도 협의체 연간 운영 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종현 무주읍장과 이정은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구성 및 운영사항, 협의체 운영세칙 개정 등을 논의했으며 무주읍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 및 선정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사업으로는 “행복 보따리 사업”이 선정됐다. 행복 보따리 사업은 관내 영유아, 아동, 청소년 등의 자녀를 둔 저소득 취약가정을 발굴 · 방문 · 상담해 복지욕구를 조사하고 이들 가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주읍 맞춤형복지팀 사회복지공무원들과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축된 인적안전망을 통해 저소득 취약 가정을 발굴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아동 물품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가족사진 촬영 지원 등)를 1:1 맞춤 형태로 연계 ·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이종현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1년 365일 산타클로스가 되어줄 따듯한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이용자들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해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정은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읍의 이웃들을 먼저 찾아내는 것이 우리 협의체의 막중한 책임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