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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설 명절을 나눔과 함께

- 20일 육류백화점 박경용 대표 5백만 원 상당 소고기

- 17일 무주제일건재 이승훈 대표 1천만 원 상당 쌀, 김

- 해를 이어 전하는 이웃사랑의 마음 귀감

 

설 명절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무주군, 성품기탁 이어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무주군민들의 마음이 줄을 잇고 있다. 20일에는 육류백화점 박경용 대표가 무주읍사무소에 소고기 50세트(5백만 원 상당/1세트 2.5kg)를 기탁했다.

 

2019년에도 환경미화원들과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소고기 50세트를 기탁한 바 있는 박경용 대표는 “올해도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면 얼마 안 되겠지만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지난 17일에는 무주제일건재 이승훈 대표가 1천만 원 상당의 쌀(10kg 300포대)과 김(100박스)을 기탁했다. 재일건재에서는 지난 2008년도부터 쌀, 식용유 등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승훈 대표는 “이웃돕기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느낀다”라며 “열심히 일하며 군민들께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되돌려줄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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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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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