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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최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 증가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하세요!

무주군, 고령운전자 맞춤형 컨설팅 실시

- 참여자에게 무주사랑상품권 5만 원 지급

- 전문강사에게 듣는 안전운전교육 및 인지지능검사 등 진행

-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율 높이는 계기 기대...

 

무주군은 고령운전자 맞춤형 컨설팅(65세 이상 개인별 3년에 1회, 이하 컨설팅)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상품권을 기존 3만 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70세 이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24일 무주최북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컨설팅에는 96명이 참석했으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전문 강사로부터 △시공간 기억검사와 △속도 및 거리추정검사 등 운전에 필요한 인지기능검사와 △교통법규, △ 안전운전교육, △치매조기검진 등을 받았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김기범 교통 팀장은 “최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사고예방과 더불어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컨설팅은 매월 1회 군에서 진행하고 , 운전면허 자진반납은 수시로 무주경찰서와 전북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1월 무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그간 컨설팅 대상자 모집과 교통안전교육, 교통인지검사, 교통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무주군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26명(무주사랑상품권 지급)이며 6월~11월까지 컨설팅 참여자는 31명(무주사랑상품권 인당 3만 원 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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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