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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김천·영동,30년상생의 역사를 동력으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신규 연계협력사업 발굴




- 백두대간 산림생태체험벨트 조성

- 종합장사시설 공동이용방안 등 협의

- 지속적인 상생발전 기대

 

 

지난 19일 김천파크관광호텔에서 진행된 삼도봉(전북 무주 · 경북 김천 · 충북 영동)생활권협의회 시장 · 군수 간담회에서 △백두대간 산림생태체험벨트 조성사업을 비롯한 △종합장사시설 공동이용방안 등이 신규 연계협력 사업으로 논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동 · 서 · 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 유효기간이 2030년 12월 31일로 연장됨에 따라 백두대간 권에 속하는 삼도봉 권역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백두대간 산림생태체험벨트 조성사업은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관광과 체험, 치유기능을 복합화한 광역형 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발굴해 지역화합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거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종합장사시설 공동이용 방안은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김천시립추모공원 이용 시 삼동봉권역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건으로 김천 시민도 무주와 영동시설을 이용할 때 동일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도 논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989년 무주군의 제안으로 시작된 삼도봉 만남의 날 인연이 삼도봉 생활권으로 이어져 상생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라며

 

“백두대간 산림생태체험벨트 조성사업과 종합장사시설 공동이용 등도 산골마을 의료 · 문화 행복버스 운영과 호두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그간의 성과를 능가하는 결실로 맺힐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충섭 김천시장, 박세복 영동군수는 각 사업들에 대한 개요 등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제3회 무주 초리 꽁꽁놀이 축제(12.21.~2.2.)를 비롯한 2020 영동곶감축제(1.3.~5.) 각 지역 주요 행사들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교차 홍보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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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