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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미혼남녀 68명 소통의 시간"

함께 해요! 소중한 만남!

무주군, 청춘남녀 만남의 장 마련

- 군청 등 공공기관 및 기업, 단체

- 건전한 만남의 장 호평

 

무주군이 지난 18일 관내 미혼 직장인들에게 긍정적 결혼관을 심어주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무주사랑 청춘남녀 만남의 장”에는 무주군청을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미혼 남녀 68명이 참여해 레크레이션 등 준비된 행사를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를 함께 했던 이 모 씨(29세)는 “직장 때문에 무주에 왔는데 평생을 함께 할 인연도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를 하게 됐다”라며 “배필을 찾으면 좋겠지만 꼭 그게 아니어도 무주사람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젊은 사람들이 함께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직장을 찾아 무주로 들어온 젊은이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가 지역과 개인을 위해 모두 좋은 기회가 될 거로 기대를 한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혼인율을 높이고 지역 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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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