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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성금부터 재능기부까지 무주안성면민들의 이웃돕기

- 신안기공사 정천수 대표 희망나눔캠페인에 1백만 원 기탁

- 농업회사법인 초록 김장김치 5박스 전달

- 안성면 솔개축구회 박풍막 설치, 청소봉사

 

무주군 안성면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신안기공사 정천수 대표가 사랑의 열매 희망나눔캠페인에 후원금 1백만 원을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5월에도 무주군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정천수 대표는 해마다 이웃돕기 후원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5일에는 농업회사법인 초록(윤계숙 대표)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50박스(5kg/1박스)를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초록도 안성면민의 날을 비롯한 노인의 날과 군민체육대회 등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안성면 솔개축구회(장우성 회장) 회원 등 11명은 지난 8일 신촌마을 신 모 씨(81세)와 정천마을 김 모 씨(81세) 집을 찾아 방풍막 설치와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솔개축구회는 기금을 조성해 해마다 이웃돕기 후원을 해오고 있다.

 

솔개축구회 회원들은 “올해는 특별히 방풍막 재료를 구입해 가서 직접 설치까지 해드리는 재능기부를 해 흐뭇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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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