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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전국 복숭아 농가들 무주에 모였다!

복숭아사랑동호회 총회




- 전국에서 5백여 명

- 11.14.~15. 예체문화관 등 무주군 일원서

- 강의, 발표, 토의로 재배기술 및 정보 공유

전국 복숭아사랑동호회 총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예체문화관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재배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워 복숭아 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복숭아연구회(회장 유종석)을 비롯한 전국 복숭아사랑동호회(회장 여운혁) 회원 5백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14일 복숭아 병해충 관리에 대한 이론 강의(이대홍 경농연구원)를 듣고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한 사례발표와 초(1~3년 차) · 중급(4~6년 차), 심화(7년 이상) 과정별 분임토의에 참여했으며,

 

15일에는 농촌진흥청 김성종 박사로부터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재배법 개선”에 관한 이론 강의를 듣고 설천면 농가에서 복숭아 전정교육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에서의 시간이 복숭아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각 농가 소득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복숭아농으로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농업환경이지만 이번 총회의 결기와 농업인 여러분의 역량이 당당히 맞서 이겨낼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현재 무주읍과 설천면 일대 160여 농가(120ha)에서 연간 2천여 톤을 생산해 대전과 광주 등 인근 지역의 청과시장에 출하하고 있으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고지대에서 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맛과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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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