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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 총회가 11월 8일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반 안건 처리와 비상임감사 2명을 비롯해 비상임이사 15명을 선출한다.

특히 비상임감사의 경우 현재 2명 가운데 1명이 불명예스럽게 공석으로 남겨져 있는 상태로 누가 새로운 감사의 자리에 오를지 주목되고 있다.

대의원 75명이 선거해 새롭게 꾸려질 비상임감사 및 비상임이사들이 누가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조합장은 "이번 임원 선출은 선거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대의원 규약에 이미 축협에 자녀가 몸 담고 있는 후보자는 입후보하지 못하도록 막아 놓고 있다"며 "비상임이사의 경우 현 이사진에서 교체되는 폭이 크지는 않을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대의원은 진안 35명, 장수 25명, 무주 15명의 분포를 보이고 있고 비상임이사는 진안에서 7명, 장수 5명, 무주에서 3명을 선출한다.

이들의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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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