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장수군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장수군은 농업, 교육, 경제, 관광, 복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군정 목표로 지역소멸 위기 속 장수군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정하고, 군민의 소중한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장수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다. 최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장수군이 정부 부처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혁신행정,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위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순간과 장수군수 출마 선언을 했던 순간, 그리고 민선8기 장수군수로 취임했던 순간을 항상 되새기며 군민이 행복한 장수,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장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최훈식 장수군수가 군민과 함께 만든 1년,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장수군의 미래에 대해 살펴보자. ▲스마트팜, 장수군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의 미
"소통과 혁신으로 새롭고 희망찬 미래 진안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지난해 7월 민선 8기의 포문을 연 전춘성 진안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전춘성 군수는 열린군수실 운영과 군민과의 대화 등 민선 8기 군정 핵심가치인 군민소통을 지난 1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손꼽았다. 이는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확대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비 지원확대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대상자 확대 ▴전북 최고액, 보훈명예 수당 지급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대상자 확대 추진 ▴전북 최초, 발달 장애인 24시간 긴급 돌봄사업 시행 ▴전주시 승화원, 전주시민과 동일조건 이용 추진 등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의 요구를 복지정책에 담아 추진했다. 이로써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실천으로 옮기는 신뢰행정을 몸소 보여줬다. 낙후된 원도심을 새로운 구심점으로 재조성하여 사람이 모이는 녹색문화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문화예술거리조성 ▴생태하천복원사업 ▴구도심 재생사업 ▴읍 소재지 경관조명 설치 ▴시장권 교통환경 개선 ▴군 관리계획 재정비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낙후된 원도심에 변화를 가
진안군 정천면은 23일(금) 정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제33대 김선학 정천면장 퇴임식을 갖고 김 면장의 32년간 걸어온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이미옥 진안군의회 부의장, 이명진 진안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동료 직원과 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선학 면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1년 7월 초임발령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선학 면장은 친황경농업과 축산어업팀장, 식품유통팀장, 친환경농업팀장, 전략산업과 마을만들기팀장, 홍삼한방팀장 등을 역임하였고, 2021년도 1월 정천면장으로 부임했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2년 6개월 동안 코로나 시기를 잘 견뎌내고 면민의 날 각종 행사와 사업에 적극 협력해 주신 정천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정천면에서 정주하며 면민들과 호흡하며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군 출신 이상옥 전(前) 국회의원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전(前) 의원은 제19대 유네스코 한국대표, 전북 프로축구단 초대 구단주, 재경전북학우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며 제13대 국회의원(진안·무주·장수 평화민주당)으로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기부에 앞서 이 전(前) 의원의 동생인 이상문 전(前) 전북도의원 가족이 지난 3월 2일 3.1절을 기념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원을 모아 달한 바 있어 두 형제의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前 의원은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마음만은 항상 내 고향 진안에 가있다”고 말하며, “가족들과 함께 진안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진안군을 비롯한 소멸위기의 지방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고향인 진안을 잊지 않고 가족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가장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진안군은 연중 답례품
장수군 계남면 산불감시원 임삼조 씨가 수년째 도로 주변 환경정화 봉사는 물론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삼조 씨는 최근 계남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 집 앞마당에 무성하게 자라난 나뭇가지가 곧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으로 넘어져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먼저 나서 나무를 제거하는 봉사를 펼쳤다. 10여 년 전 연고도 없는 난평마을로 귀농한 임 씨는 낯선 지역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마을의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삼조 씨는 “사람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작은 일 하나라도 봉사하며 스스로에게 행복함을 느낀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임삼조 씨 같은 분이 지역에 계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 김진남 씨(58)가 지난 15일과 16일 경남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에서 펼쳐진 2023년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에서 한국관광공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주최_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 주관 경남문화관광해설사회 · 하동군)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화합도모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진남 해설사는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무주를 알리는데 이바지한 한편,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로서 해설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무주향교 개방을 건의했던 것을 비롯해 단체투어를 도입하는 등 무주관광 프로그램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던 점 등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남 해설사는 “처음 보는 분들이라도 무주를 찾아주신 분들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다하듯 정성을 다했다”라며 “그 진심이 통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주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한 만큼 해설사로서 사명을 다하고 또 해설사들의 역량강화와 단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1년 무주군관광통역안내사(영어)로 첫 발을 내딛은 김진남 해설
진안의 작은 학교가 전주의 대규모 학교 학생을 초대하여 농촌학교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화제다. 『진안 부귀초와 함께하는 5일간의 행복 체험』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주 에코시티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환학습 형태로 진행하는 이 학교에서는 28명의 도시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새 친구를 맞이하고 있는 29명의 기존 학생들도 연일 들뜬 마음으로 등교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첫날부터 “진안 고원길 걷기”체험으로 운일암반일암을 찾은 도시 학생은 구불구불 산길을 걷고 돌다리를 건너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출렁다리에 도착하는 순간 아래로 보이는 강과 산의 모습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책상이 10개인 교실에 들어와서는 상반된 분위기로 놀란다. 부귀초 학생들은 많아진 책걸상으로, 교환학생은 공간이 많아 넓어 보이는 교실을 보며 떠들썩하다. 특히 학생이 1명뿐이던 3학년 교실은 10명으로 늘어난 학생들을 위해 사물함과 신발장까지 마련하느라 분주했다고 한다. 담임선생님은 학생과 둘이서만 자전거로 갔던 폭포를 어제는 10명이 줄을 지어 교문을 나가니 페달도 저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교환학습 담당
진안군이 ㈜델몬트음료 전승현 대표의 딸 전은혜씨와 사위 임정동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 CIA요리학교를 수료하고, 현재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서 라인벡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부부의 연을 맺고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금액인 500만원씩, 총1,000만원을 진안에 기부했다. 앞서 새해를 맞이하여 은혜씨의 아버지인 전승현 대표가 고향인 진안에 진안사랑장학금 1,0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어 대를 이은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은혜씨는 “비록 진안이 내 고향은 아니지만 아버지께서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시는 모습을 어린시절부터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라왔다”고 말하며 ,“결혼을 기념하여 아버지의 선행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아버지 고향인 진안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대표는“진안에 연고를 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족들에게 얘기를 꺼냈는데 선뜻 기부에 동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런 사례들이 많이 나와 진안군 발전에 도움이
장수팔공산 산악회(회장 이남현, 이하 '장팔산')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기획한 장수군 7개 읍·면 순회 '두 발로 장수 한 바퀴' 140km 걷기 행사(1.8~4.2)를 무사히 마쳤다. '두 발로 장수 한 바퀴'는 장수군 7개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월2회 참여 회원들과 함께 장수군 산하 140Km 걸으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도전 걷기 행사이다. 장팔산 회원들은 지난 1월 8일 장수읍 두산리 장수종합경기장에서 '두발로 장수 한바퀴' 걷기 행사 출정식을 갖고 1구간(장수읍~산서면사무소)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2일 마지막 7구간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허윤종 교육장, 김광훈 장수군의원, 정영선 NH은행 장수군지부장,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 장수군산악연맹 임·회원을 비롯해 군민 등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구간별 코스로 진행됐다. 천천면사무소에서 출발~나봄리조트~승마로드길~노하숲~장수읍사무소~장수종합경 기장 구간 18.7km(5시간50분)를 따사로운 봄 햇살과 아름다운 봄꽃들을 구경하며 함께 걸으며 24명이 완주했다. 특히 이날 나봄리조트에서 노하숲까지 승마로드 구간(10km)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으로 비닐, PT병
장수군 산서면(면장 최길환)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전해졌다. 30일 장수군에 따르면 일본 동북복지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윤영수가 교수가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산서면 발전을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영수 교수는 “지금도 아버지(윤영호)가 산서면에서 지내고 계시는데, 산서면 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산서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윤영수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