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운마농장 대표 박형순 씨가 장학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형순씨는 2021년에 진안사랑장학재단과 첫 후원의 인연을 맺어 매년 후원을 이어 가고 있다. 현재 부귀면에 위치한 운마농장은 모친・아들과 함께 3대가 함께 운영하는 가족농장으로 진안군 축산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서 박형순 대표는 “어려웠던 가정형편으로 열세살 어린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유지를 위하여 농사일에 전념하느라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굉장히 크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의 배움의 꿈을 계속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다”며 학생들의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대표님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일군 농・축산업의 성과는 우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만하다”며 “헌신적 노고를 통해 후원해주시는 기부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좀 더 보살피고 인재육성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안군에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5일 ㈜아시아뉴스전북 유병철 대표가 고향인 진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진안군 백운면 출신으로 현재 전주에 있는 ㈜아시아뉴스전북 대표직을 맡고 있다. 아시아뉴스전북은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4시간 생생한 뉴스를 공급하는 민영 인터넷 신문사다. 유 대표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해 진안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고향 진안을 잊지 않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진안군은 현재 홍삼, 돼지고기,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승마체험권 등 35종의 답례품을 선정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지역 특산품과 고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 및 체험 콘텐츠를 제
진안군 상전면 노인회(분회장 김인섭)는 15일 마을 노인회장, 사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 보고와 2023년 사업 계획 안내 및 임원선출을 했다. 또한 오랜만에 모인 각 마을의 노인회장들은 상전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인섭 분회장은 “코로나로 주춤했던 노인회의 활동을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통해 실질적인 노인 복지에 힘쓸 수 있게돼 기쁘고 상전면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원문희)는 지역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커피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올 2월 시행한 시험에서 총 10명의 교육생 전원이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하여 올해 2월까지 진행한 교육은 진안군 여성일자리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센터시설을 이용하여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커피의 역사와 에스프레소 추출 테크닉, 원두의 종류, 밀크스티밍 등 전문적인 기술의 이해 증진과 실무능력을 강화시키는 반복되는 훈련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자격증을 취득한 바리스타 회원들과 함께 제과제빵 교육생들은 ‘카제’라는 동아리를 구성하고 3월부터 매 주 수요일 모여 메뉴개발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메뉴개발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말 완공예정인 365화합센터 내 자율카페에서 면민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원문희 위원장은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옥순 상전면장은 “수강생 전원 1급 자격증을 취득하신 것에 대해
진안 성수면이 새봄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최용주 성수면장을 비롯해 성수면이장단협의회(회장 전옥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은 외궁천 1Km 구간을 청소했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은 천변에 방치된 폐기물 정리 및 수거, 도로변 과 경사면에 버려진 쓰레기, 미관을 저해하는 수목 제거 등 폐기물 약 1톤 가량을 수거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이장단에서 주인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원순환과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마을순회 환경리더 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은 하초경로당 등 경로당 3개소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3월 이내 조기 완료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노후시설 개․보수, 도배·장판·싱크대·창호 교체 등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진안군에서는 1개소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에서 신청한 사업들은 노후보일러 교체 등 시급한 부분들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단순 물품지원 등은 예산이 허락하는 상황에서 지원하고 있다.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경로당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어 반응이 좋은 사업이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환경개선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조용했던 경로당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사업인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곳에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은 ‘지방소멸대응 선진사례 벤치마킹 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호경 진안교육장과 김명갑 진안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 주천면장, 주천초등학교‧중학교 교장, 학부모들, (가칭)주천주민협동조합 조합원들 등 민관학의 협의체로 불릴만한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모여, 폐교위기에 있는 주천면 내 학교를 살리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주천면 주민들의 학교살리기 노력은 2021년부터 시작됐다.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폐교위기의 면내 학교를 살리자는 제안문을 주천면 기관사회단체장 협의회에 제출한데 이어서 이듬해에는 지방소멸 대응기금 아이디어 공모에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제출했다. 진안군에서는 이에 대응해 선진사례 견학을 지원했고, 2022년 12월 주천면내 여러단체들이 합동으로 해남군 북일면에 다녀왔다. 이런 활동들이 바탕이 된 이번 평가회에서는 선진지 견학의 내용을 되새기고 주천에 적합한 학교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선진지 견학 시 교육받은 내용을 간단히 돌아보고, 그간 준비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들어본 다음, 학교살리기 실현의 실질적 대안수립을 위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진안군 마령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명기)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규진)는 마령면 소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입학과 개학을 맞이하여 지역 아동·청소년의 밝고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학용품을 지원하고 생일이 가까운 학생 16명에게 생일축하 케익을 전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 했다. 또한 마령면행정복지센터와 지사협에서는 지역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과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마령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마령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 예산은 마령면 지역주민이 ‘마령 희망 천탑 쌓기’ 223탑을 쌓아올린 성금을 모금한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기금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명기 면장은 지역에 아동들이 줄어 활력을 잃어가는 것은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공간과 복지시설이 부족한데 원인이 있다고 판단해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농촌활력센터를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초등학교를 공립대안학교나 스포츠
진안군은 한국농수산TV 김창옥 방송본부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김창옥 방송본부장은 진안군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진안이 고향은 아니지만 진안을 응원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기부금이 진안군 발전에 사용되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이 고향이 아님에도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김창옥 방송본부장님을 보며 관계인구 형성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면서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 심을보 위원장은 지난 6일 농사지은 백미 40포(400kg)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 기부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나누었다. 심 위원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살피며, 다함께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지내는 지역이 되도록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한편, 동향면에서 슈퍼마켓(88상회)을 운영 중인 최은희 대표는 지사협을 후원하는 착한가게 1호가 되었다. 하양지마을 이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 대표는 항상 주변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이웃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 중이다. 심 위원장과 최 대표는 동향면 지사협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독거어르신 등 거동이 힘든 소외계층에 밑반찬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복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서지역으로 문화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매월 무료 영화상영을 하는 등 면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아내고 해결하는데 주민 대표로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양수현 동향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