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에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이새해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장계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6일 한 익명의 천사가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춘·양정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익명의 천사는 “주변에 어렵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100만 원이 든 봉투를 놓고 사라졌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익명의 천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다 어려운 이 시기에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익명의 천사가 있어서 직원들도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주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이장협의회(회장 한규병)는 지난 31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장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장계면이장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장단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장계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장계면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장계면의 소외된 장애인 및 저소득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관내 기업인 ㈜에디슨전기와 ㈜도성이엔씨와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장수군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상자 210박스(4,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상자는 샴푸, 린스, 라면 등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꾸려졌으며, 희망상자는 각 읍․면별로 30박스씩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배 ㈜에디슨전기&㈜도성이엔씨 대표는 “희망상자가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디슨전기와 ㈜도성이엔씨는 몇 년째 지속적으로 지역내에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수군 장계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장계면 평지마을 이장 강병옥 씨는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춘·양정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강병옥 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인데, 조금이나마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나눔 실천을 하면 할수록 저 역시 기분이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지난 8일에는 장계 덕유회를 대표해 신복철 회장이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30만 원을 기탁하며 “우리가 모르는 곳곳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주신 모든 분께 무한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기탁금은 지역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산서면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채철)는 지난 23일 연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
연말을 맞이해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이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장수군건설협의회(회장 이대운)에서 300만원, 장수군 번암면 임종남씨가 100만원, 장수군 원불교단체에서 50만원, AR콘크리트(주)(대표 문성제)에서 200만원을 전달하며 관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매년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주신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농민회는 28일 연말 이웃사랑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농민회 정상길 회장과 최영호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정상길 농민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수군의 농업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는 농민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어려운 연말, 고마운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농업인 분들이 한마음 되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춘·양정숙)는 협의체 위원들과 장계면 한우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목도리, 겨울모자, 슬라임 등을 담은 꾸러미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 세트를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모두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인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많다”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에도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신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밝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경기 침체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우려했던 것과 달리 장수군 장수읍은 훈훈한 나눔이 지속되고 있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한파가 시작됐던 11월 말부터 장수읍 이장협의회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안양마을 유영철씨 100만원, 장계 연세의원 전홍준 원장 100만원, 장수읍 주민자치 위원회 100만원, 송재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00만원, 송계마을 염창길씨 48만원, 북동마을 하경오씨 100만원, 상중마을 박영효씨 100만원 기탁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장수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상욱 학생은 읍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 10만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858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그 외 현물 기탁으로는 남동마을 이공석씨 백미 16포, 상평마을 서상옥 이장 백미 45포, 상중마을 박영효씨가 백미 6포를 기탁했으며, ‘우리아이 태권도’에 다니는 30여명의 원생들은 용돈을 모아 취약 계층을 위한 라면과 간식 등을 기탁했다. 송재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성품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
장수레저주식회사가 28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계남면 지역발전 사업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장수군과 장수골프장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투자협약서에 의해 세금 감면 금액을 장수군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기금은 향후 계남면 지역 발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규 장수레저주식회사 대표는 “지역에서 장수골프리조트를 운영하며 지역민들과 장수군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만큼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돌려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약에 따라 장수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 지역발전을 위한 장수레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정기탁금이 의미있고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 체육회는 연말을 맞아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번암면 대론마을 김정곤씨에게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종섭 체육회장은 “지난 8월 25일 원인미상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정곤씨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연말을 맞이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론마을 김정곤씨는 “이웃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드리며,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번암면 단독주택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이곳에 살던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집이 모두 전소해 2,5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