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MZ세대와 소통했다. 전 군수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간소한 기념식을 가진 후 MZ세대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군청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영상시청,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일체의 축하공연 없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오늘의 진안은 어제보다 나아졌고, 진안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빛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군수는 진안사통팔달센터로 자리를 옮겨 MZ세대 청년들과 만났다. 간담회에는 영화감독, 카페 대표,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MZ세대 청년 20여 명이 참여했다. 전 군수는 “여러분이 바로 진안의 희망이다”며 “청년들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쓴소리, 단소리 가리지 않고 더 넓은 가슴으로 청년들의 꿈과 생각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년들은 ▲청년협의체-청년센터 상생 운영방안의 필요성 ▲진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청년 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 ▲귀농귀촌 유치와 안정적 정착 지원 ▲인구감소로 인한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 의장에 동창옥 의원이 선출됐다. 진안군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 292회 임시회를 열고 부의장에는 이루라 의원, 운영행정위원장에는 이미옥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명진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동 의장은 의장을 수락하면서 “동료 의원님들께 먼저 신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집행부에 대해 견제와 균형을 통한 의정을 펼치고 후반기 의회를 보다 내실있게 이끌어 의원간 돈독한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보건소(소장 라영현)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활용하여‘1330 건강 걷기’를 추진한다. ‘1330 건강 걷기’는 일주일에 3회, 30분씩 걷기를 통해 건강한 태아와 산모의 원활한 출산을 위해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워크온' 앱(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참가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0명에게 소정의 상품 증정도 한다. 걷기는 임산부들이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개인의 체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걷기운동은 임산부의 체중을 조절하고,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이번 건강 걷기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63-430-8539)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진안군은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진안읍 가림리 평가로 일부 구간에 명예도로명 ‘장화홍련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등을 목적으로 사회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돼 상징성을 갖는다. 장화홍련로는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은천삼거리부터 백운면 평장리 경계까지 평가로 일부구간(2km)에 부여됐다. 명칭은 부여일인 2024년 6월 21일부터 5년이며 기간연장이나 폐지 여부는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심의할 수 있다. 실제 인물인 진안읍 가림리 출신 전동흘 장군이 철산부사 재임 중 억울하게 죽은 장화와 홍련의 원한을 풀어주었다고 전해오며, 일반인에게 익숙한 장화홍련전과 전동흘 장군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의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군 담당자는 “향후 명예도로명판과 안내판을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내하고, 진안 출신 인물들을 도로명에 활용하여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진안읍 로터리 일원에 꽃볼과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주택가 유휴지를 녹지휴식 공간으로 조성하여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주택가 유휴지를 공원이나 화단으로 조성하여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공익적인 기능은 물론 쾌적한 자연경관 및 쉼터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폐가가 있었던 당산길 유휴지에는 느티나무 등 교목 10종 2,513주와 러시안세이지 등 꽃 3종 500본을 식재하고 냉온의자를 설치해,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쌈지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단조로웠던 로터리와 교통섬에는 다양한 색상의 임파첸스(서양봉선화)가 식재된 꽃 조형물 90개와 백일홍 등 22종 1,470본이 진안군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 〇씨는 “이전보다 진안읍내 거리가 훨씬 화사하고 아름다워졌다.”며, “거리를 다니면서 이렇게 예쁜 꽃들을 자주 바라보니 매우 행복하고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산림과 관계자는 “진안군만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생활권 도시숲 조성을 통해 편안한 쉼터,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진안어린이집 어린이들 견학으로 ‘시끌벅적’하다. 최근 진안교육청 주관 초교 3학년생들에 관제센터 견학 방문에 이어 진안어린이집에서도 어린이들에 직업체험 및 교육에 일환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에 견학을 요청하였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홍삼한방센터 2층에 있으며, 방범용,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통합운영하며 지역의 안전을 한 곳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구축된 곳이다. 이곳에는 공무원 1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699대의 CCTV를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금번 통합관제센터 견학은 지난 5월 26일 오전 진안어린이집 어린이, 교사 포함 46명이 관제센터에 방문하여 진행되었고,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 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홍보영상물 시청,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시연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매년 교육지원청과 초등학생 견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들에 견학 신청도
진안군은 수몰민의 희노애락이 담긴 삶의 문화 자료를 전시 및 보관하고 있는 용담호 사진문화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위치한 사진문화관은 2013년 개관하여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의 애환을 담아낸 사진 24,401점과 유물 2,5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진안군은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보수로 관람객의 불편 상황 개선 및 시설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으며,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12억원(기금 7.6, 군비 4.4)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번에 리모델링공사는 건축기획 용역이 완료되어 1~2층 전시 공간 확장 및 관람객이 쉴 수 있는 전망대 휴게쉼터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하반기에 실시하여 내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사진문화관을 찾는 수몰민과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은 26일 용담호 유입하천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진안천 일원(진안교육지원청~시장교) 약 1Km의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정화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하여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하천변의 방치 쓰레기를 사전 수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날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은 하천변 방치쓰레기를 약 1톤 가량 수거하며,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용담호 상수원 수질보전에 밑거름이 됐다. 지난 4월 9일부터 활동하고 있는 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들은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오염행위 집중감시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함께 상수원 보호를 위하여 장마철 떠내려올 하천변 부유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등을 합동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읍 소재지 내 주거지와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진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신설 공영주차장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신설 공영주차장은 지난 2023년 6월에 착공해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됐으며 총 21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별 위치는 △고원1 주차장 46면(공용버스터미널 뒤, 군상리 394번지 일원) △고원2 주차장 121면(보건소 맞은편, 군상리 103-2 일원) △고원3 주차장 22면(구. 한일관, 군상리 402-24) △중앙3 주차장 27면(구. 통일교회, 군상리 891-11) 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진안고원시장을 비롯해 읍 소재지를 방문하는 주민의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진안군은 읍 지역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에도 나선다. 현재 2개소(군하리 105-5, 군하리 190-2 일원)에 36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개방해 인근 주거민과 상가 이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중 사업 신청을 받아 주차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공기관 주변과 주거 및 상업 지역
진안군은 지난 25일 진안군청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유승조)과 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1월 12일 체결된 단체협약의 내용을 보완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1일 노동조합의 요청으로 부서 검토를 통해 합의된 사항에 대한 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보충 협약 안건은 총5개 안건으로 4개 안건은 고용노동부의 권장사항을 반영하는 사항을 명문화 하는 사항이며, 1개 안건은 ‘노조원 인사에 있어 직군을 달리하고자 하는 경우 노동조합과 사전 협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공무직 직원의 업무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