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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025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

 

진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안군을 비롯한 8개 기관·단체가 모여 2025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산불방지협의회는 주영환 부군수 주재로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진안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응태세 점검과 상황 발생 시 상호 협조 체계 강화를 목표로 산불 예방과 산불 재난에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산불방지 인력 96명(진화대 38명, 감시원 58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야간산불에 신속하게 대비를 하고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야간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채취 시기인 4월과 5월에는 임산물 보호지원단 35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로 확대될 수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입산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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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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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