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여기저기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빗길에서의 과속운전은 자살행위라고 불릴 만큼 위험천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안전운전을 해도 도로 위가 미끄럽고 시야확보가 어려워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납니다. 내 외부 온도차에 따른 김 서림 방지를 위해 차량의 여러 버튼을 조작해야 되고, 보행자나 다른 차량들의 움직임이 잘 보이지 않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 날! 주의해야 할 안전운행 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실행에 옮긴다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빗길에서는 20~50% 감속 운전을 한다. 빗길은 평상시보다 최대 60%까지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따라서 앞차와의 여유 있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평소보다 20%이상 감속운행을 해야 합니다. 둘째, 라이트를 켜야 한다. 낮이라도 주의가 컴컴해지거나 비가 오면 미등을 켜야 합니다. 또 호우 속 전조등을 사용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내 차의 주행상태를 알려 주의를 환기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보행자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주의하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군지부 소비자고발센터(지부장 임영란)는 지난 9일 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숙희 사무장이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구매 요령, 의약품 사용 및 보관, 폐기 방법 법 등 식의약품 이용에 대해 교육했다. 또 전화권유(공짜폰)를 주제로 피해사례 소개를 통해 어르신들의 전화권유 피해 예방 교육도 펼쳤다. 임영란 지부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약품을 올바르게 복용하고 의료기기, 휴대폰 판매 사기 등의 피해를 입지 않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꾸준한 교육으로 소비자 피해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논 주변 배수구를 정비하고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 해야 한다.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물 빼기를 실시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오물을 제거한 뒤 새물로 갈아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주고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밭작물의 경우 배수구 정비로 습해를 예방하고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또한, 비가 내린 후에는 역병,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장마나 강한바람으로 인한 가지 부러짐이나 낙과예방을 위해 헛가지나 웃자람 가지 위주로 하계전정을 실시해 광환경을 좋게 하고 강한 바람이 예상될 경우 가지를 받쳐주거나 끈 등으로 가지를 매달아 바람에 가지가 흔들리거나 낙과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강한바람을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대비에 각별히 신경써줄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8일, 장수군 여성안심귀갓길을 정비(2개소)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범죄 예방 시설을 개선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여성들이 야간 시간대에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터미널, 역 등에서 주거지까지‘안심귀갓길’을 지정하여 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장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집중 관리할 수 없었던 6개소(13년도 지정)를 범죄예방협의체를 통해 여성이 도보로 귀가하는 주택, 원룸을 중심으로 노선을 재지정(2개소)했다. 이는 여성안심귀갓길의 여성 유동 인구, 실질적 관리‧개선 가능성을 고려하여 조정하였고, 시설개선 완료 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안전가로등(로고젝터 4대) 신설하고, 여성안심귀갓길 안내문구 부착 ‧ 홈페이지 게재(관련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안전가로등(로고젝터)은 LED조명을 이용해 바닥에 이미지나 문구를 투영하여 홍보하는 영상장치이며, 이번 홍보 문구로는‘경찰순찰구역, 여성안심귀갓길’등 범죄예방 텍스트를 적용했다. 이 시설은 시인성과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기존 CCTV와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달 11일 수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건강한 치아보존을 위한 어린이충치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5일 의료원에 따르면 어린이충치예방교실은 관내 9개교 1~6학년 전교학생을 대상으 각 학교별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 양치질실습과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 처치 및 구강보건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 구강검사 및 구강실태조사를 통해 치아홈메우기가 필요한 아동을 선정해 건강한 영구치아의 홈에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메워주는 시술을 진행해 이 아동들의 충치 발생률 감소와 구강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가 중요한 만큼 충치예방관련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스스로 치아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예방법등 습득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경찰서는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7월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젠더폭력근절 등 여성에 대한 보호활동 강화를 위해 2일 데이트폭력 근절 TF 회의를 개최하여 데이트폭력 사건 접수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가.피해자 간 ‘연인’관계의 특성상 미신고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을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신고 유도가 필요하여 장수경찰서 홈페이지 신고.제보알림창 게시 및 장수관내 4개의 플래카드 게첨하는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수경찰서장은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모든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피해 예방을 위해 27일 장수초 6학년을 대상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의 유형인 신체적 폭행·따돌림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언어·사이버폭력 및 성범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폭력을 당하였을 때의 대처방법 △주변사람에게 도움 요청(부모·교사)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요청(117신고)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가해학생 조치·형사 처분 절차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요즘 청소년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리입금 피해 예방 교육도 실시하였다. 대리입금이란 급하게 돈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소액의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를 받는 행위를 말한다. 학생들에게 급하게 돈이 필요하더라도 이러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정원 장수경찰서장은“예방강의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근절에 앞장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25일 음주운전단속 수치 및 벌칙 수준이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교통관리계, 지역경찰 합동으로 장수읍, 장계면, 산서면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25일 0시를 기준으로 음주단속 최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낮아진다. 이 같은 내용의 음주단속 기준 강화와 함께 교통·지역경찰 합동으로 야간 일시·장소 예고 없는 음주단속 지속 실시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바뀐 단속 기준 등 단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에 단속된다는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 읍·면에 플래카드 게시 등 다각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박정원 서장은 “이번 음주단속을 통해 바뀐 단속기준을 안내하고, 한 번의 음주운전이 가정의 행복을 깨드릴 수 있음을 잊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이달 27일부터 11월까지 ‘나이야 가라’ 방문보건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순회 진료는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의료지원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으로 보건사업 홍보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진료는 기초검사(혈압, 당뇨, 이상지질검사)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 진료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자로서 지속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원 진료 내원환자 연계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만성질환자, 노인부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이며 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해 의료원 인력으로 팀을 구성해 의과진료와 한의과진료를 동시에 제공한다. 유봉옥원장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건강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노년의 건강 유지와 각종 성인병 예방으로 건강한 장수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국가의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이 7%가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가 넘으면 고령 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는 768만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약 14.8%를 차지,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장수군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7,236명으로 장수군 인구수의 약 31.8%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학대’란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학대 △의식주 및 의료를 적절하게 제공하지 않는 방임 △보호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노인을 버리는 행위 등을 의미한다. 노인학대전문기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학대 발생 장소의 약 90%가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고, 학대행위자가 배우자·아들 등 친족이 약 77%를 차지함에 따라 주변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노인학대를 목격하였거나 신고가 필요할 시 전화 112신고·경찰서 민원실 고소장 접수 또는 노인학대전문기관(1577-1389)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