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피해 예방을 위해 27일 장수초 6학년을 대상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의 유형인 신체적 폭행·따돌림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언어·사이버폭력 및 성범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폭력을 당하였을 때의 대처방법 △주변사람에게 도움 요청(부모·교사)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요청(117신고)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가해학생 조치·형사 처분 절차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요즘 청소년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리입금 피해 예방 교육도 실시하였다. 대리입금이란 급하게 돈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소액의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를 받는 행위를 말한다. 학생들에게 급하게 돈이 필요하더라도 이러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정원 장수경찰서장은“예방강의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근절에 앞장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25일 음주운전단속 수치 및 벌칙 수준이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교통관리계, 지역경찰 합동으로 장수읍, 장계면, 산서면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25일 0시를 기준으로 음주단속 최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낮아진다. 이 같은 내용의 음주단속 기준 강화와 함께 교통·지역경찰 합동으로 야간 일시·장소 예고 없는 음주단속 지속 실시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바뀐 단속 기준 등 단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에 단속된다는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 읍·면에 플래카드 게시 등 다각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박정원 서장은 “이번 음주단속을 통해 바뀐 단속기준을 안내하고, 한 번의 음주운전이 가정의 행복을 깨드릴 수 있음을 잊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이달 27일부터 11월까지 ‘나이야 가라’ 방문보건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순회 진료는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의료지원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으로 보건사업 홍보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진료는 기초검사(혈압, 당뇨, 이상지질검사)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 진료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자로서 지속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원 진료 내원환자 연계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만성질환자, 노인부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이며 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해 의료원 인력으로 팀을 구성해 의과진료와 한의과진료를 동시에 제공한다. 유봉옥원장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건강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노년의 건강 유지와 각종 성인병 예방으로 건강한 장수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국가의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이 7%가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가 넘으면 고령 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는 768만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약 14.8%를 차지,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장수군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7,236명으로 장수군 인구수의 약 31.8%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학대’란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학대 △의식주 및 의료를 적절하게 제공하지 않는 방임 △보호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노인을 버리는 행위 등을 의미한다. 노인학대전문기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학대 발생 장소의 약 90%가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고, 학대행위자가 배우자·아들 등 친족이 약 77%를 차지함에 따라 주변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노인학대를 목격하였거나 신고가 필요할 시 전화 112신고·경찰서 민원실 고소장 접수 또는 노인학대전문기관(1577-1389)로 신고하면 된다.
장수군이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퇴근길 건강 프로그램과 금연상담소를 운영해 주목을 끌고 있다. 20일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에 따르면 직장인의 저녁 있는 삶과 건강경쟁력을 높일 ‘퇴·근·길’(퇴근하고 근력 길러주기)프로그램과 금연실천을 돕기 위한 반딧불금연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개방시간 연장 요구도를 반영하고 일과시간 중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에도 참여자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건강역량 강화프로젝트이다. 2개의 프로젝트는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퇴·근·길’은 주 2회(화·목), 반딧불금연상담소는 주 1회(목) 오후 6시~8시까지 운영된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쉽지 않은 직장인들의 신체활동 부족 및 흡연으로 야기되는 각종 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퇴·근·길’은 시작 전 기초체력 및 체성분 측정과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기본건강상태를 체크, 유산소성 체력 강화를 위한 인터벌트레이닝, 집에서 할 수 있는 동작 습득을 통한 홈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퇴직 공직자 모임인 (사)지방행정동우회 장수군분회(회장 김정수·76)는 지난 18일 회원 5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번암면 방화동과 덕산 용소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정수 회장은 “2019 상반기 만남의 행사를 가지면서 지역에 조그만 힘을 보태고자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절약과 나눔의 장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가 장수에서 열렸다. 17일 장수군에 따르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가 15일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장터는 군민들에게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팔아 용돈을 버는 즐거움과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사는 즐거움, 각양각색의 물건을 구경하고 흥정하는 즐거움, 기부하는 즐거움, 재활용품을 활용 만들기 즐거움 등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장수군청과 장수지역자활센터, 장수군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수군여성체육회, 한국부인회, 지역주민 10여팀 등이 참여했으며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여성 구두 27점을 자원봉사종합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요령, 미세먼지 저감 생활수칙 홍보, 재활용컵활용 화분, 양말목 활용 컵받침, 드림캐쳐 , 달고나 만들기 등 재활용을 활용한 부스를 운영해 환경보호 실천에도 앞장섰다. 이날 판매금액의 4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미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물건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도 보호하는 대안적 소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서울 톨게이트 부근에서 현장학습을 가는 초등학생들을 태운 버스 3대가 연달아 추돌하여 1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하였다. 다행히 안전벨트를 착용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이 사고의 원인은 바로 ‘대열 운행’ 때문이다. ‘대열 운행’ 이란 자동차나 버스 등이 줄을 지어 다른 차량들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좁은 간격을 유지하는 것인데, 주로 전세버스(관광 버스)로 인해 행해진다. 고속도로에서 ‘대열 운행’을 하는 전세버스(관광 버스)들은 같은 장소로 향하기 때문에 편의상 같이 이동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만약 이들 사이에 낀 차량이 갑자기 앞 버스가 속도를 줄이거나 급정지를 할 때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열 운행’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대열 운행’을 처벌하는 기준이 약하기 때문이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 19조 제 1항’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앞차의 뒤를 따르는 경우에 앞차가 갑자기 정지하게 되는 경우 그 앞차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장계면 풀마트에서 유봉옥 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실천가게 현판식을 갖고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은 업소에서 번개탄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고객이 구매 요청 시 사용목적을 확인 후 번개탄을 판매해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 자살 위험자를 발견할 경우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알리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군은 매월 정기적으로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방문해 번개탄 판매 방식을 개선하고, 자살예방스티커 부착, 가게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장수군에는 모두 9곳의 생명사랑 실천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유봉옥 의료원장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번개탄이 올바르게 사용 될 수 있도록 번개탄 구매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가족이 많았으나 지금은 핵가족, 1인 가구 등을 많이 접할 수가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1인 가구의 수는 2015년 261만명, 2016년 272만명, 2017년 283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범죄도 꾸준히 발생하여 많은 여성들이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처럼 스토킹과 관련된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스토킹은 ‘경범죄 처벌법 제3조 41호 지속적 괴롭힘’에 해당하여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처벌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청 통계자료를 통해 스토킹 사건 수는 2014년에 297건, 2018년에 544건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좀 더 강력한 처벌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1999년부터 국회에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에 대해 꾸준히 논의하였으나 관계부처와 시민단체 사이에 법안 세부내용을 두고 의견 대립이 있어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시라도 빨리 서로 합의점을 찾아 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을 마련하여야 한다. 또한 서울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