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이 지난 21일~24일까지 장수군 공공 승마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입상했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올해초부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유소년 승마 강자의 위엄을 뽐냈다. 경기결과 △장애물 유소년 포니 80class(초등부) 임지아(진안초) 3위 △장애물 80class : 임지아(진안초) 1위, 이다영(금산동초) 3위 △장애물 60class : 임지아(진안초) 1위, 이다영(금산동초) 2위 △마장마술 유소년 D class : 김재훈(안천중) 1위, 이다영(금산동초)3위, 임지아(진안초),여준우(금산동초) 장려상 수상을 기록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래가 촉망되는 유소년 승마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진안군 승마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3일 한의약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대사증후군 관리 교실은 혈압, 당뇨 등 사전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주민 20명을 선발, 9월부터 11월말까지 총 11주간 운영되었다. 이날 수료식은 결과지 분석결과에 대한 설명과 참가자 소감발표, 체형개선 우수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기초검진, 유산소운동 및 식이교육, 비만관리 한방진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개인의 체질별 맞춤 한의약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체중 3kg ~ 6kg 감량자 4명을 비롯해 대상자 평균 복부둘레가 91.8cm에서 89.6cm로 2.2cm 감소했고, BMI는 25.9(kg/㎡)에서 25.5(kg/㎡)로 0.7%감소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모씨(60세)는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져 생활 속에서 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보건·영양교육 등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
진안군은 24일 ‘백세 건강학교’를 개설하고 동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입학생 등 지역주민 100여명과 입학식을 가졌다 ‘백세 건강학교’는 진안군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의 협력사업인 지역혁신(RIS)사업으로 진행되며 동향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독거 노인 중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노인건강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백세 학교는 내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하며 어르신에게 가장 필요한 치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는 물론 음악, 미술치료 등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과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등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하게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진안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8.1%의 초고령 사회로 독거노인 비율 또한 37.5%로 주민설문 조사결과 노인건강 돌봄 서비스의 요구도가 1순위로 나타나 노인 돌봄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으나, 동향면에는 해당 시설이 없어 해당 주민들은 진안읍이나 인근 주간보호시설을 다니는 등 불편을 겪어 왔으나, 금번 학교 개설로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송미경 진안군 보건소장은 “백세 건강학교와 같은 노인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이
진안군은 22일 산약초 전시관 강당에서 귀농·귀촌 신규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슬기로운 진안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신규 전입자들이 정착을 하는 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장기적인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대한 귀농귀촌 행정지원현황, 건축 인·허가 절차와 방법 등이다. 특히, 군청 실무자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군 정책안내와 정책정보 활용 방법 등은 물론 선·후 주민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완화 방법 등 실질적으로 귀농 귀촌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내용 등에 대해서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은 물질적 자산만 가지고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행정 지원정책에 대해 바로 알고, 열린 마음으로 우리 마을을 바라보는 것 부터가 실패 없는 귀농귀촌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청년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 27일과 28일에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에서 도시민 상담·홍보·교육
진안군은 지난 18일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장에서 드림스타트 12가구를 대상으로 김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부모와 아동이 평소에 즐겨먹는 김장김치를 담그며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매 식사때마다 올라오는 김치를 아이들과 직접 담가서 만들어서 좋았다”며 “혼자 어렵게 하던 김장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김장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김장체험으로 양육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미경)는 17일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과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소진감 완화를 위한 원예체험 소진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은 예수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명일 과장(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장)을 초빙해 노인우울과 관련된 내용으로 유관기관 종사자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노인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중요하며 노인우울증은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더불어 일하느라 지친 마음을 원예체험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송미경 센터장은 “군은 초고령 사회로 이번 교육으로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많이 접하는 어르신들의 노인우울증에 대해 이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지역복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고 센터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예정이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7일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왕따 예방을 위한‘학교폭력예방 논술개그’공연을 개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학교폭력’과 관련한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풀어가기 위해 준비했다. 공연내용은 폭력의 정체 바로알기, 학교폭력은 왜 나쁜가, 웃음을 통한 학교폭력의 치유 등 파트별로 전문 개그맨들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연으로 청소년들이‘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제고시켰으며 논리적·비판적·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연에 참석한 전태민 학생은“친구관계 등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발생할 때, 오늘 배운 것을 응용해 웃음으로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청소년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11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철, 이하 읍면협의체)는 지난 16일 산약초타운에서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발굴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교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교육내용은 공공부조 등 복지서비스의 종류와 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법 등 실질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복지에서 읍·면 협의체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위원들께서 애써주시고 있어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읍·면 협의체의 주요한 역할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읍·면협의체 최철 위원장은 “오늘 교육으로 우리 위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17일 보건소 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 대상인 보건의료기관, 체육시설 관리책임자와 그 외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관공서 관리자 20여 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박정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정지 발생 후 골든타임인 4분 내 심폐소생술 시작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 순서인‘CAB Compression(가슴압박), Airway(기도확보), Breathing(호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AED 기기 작동법, 가슴 패드 부착 위치 등을 상세히 교육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힘을 줘 말했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CPR) 실습은 1인 1 마네킹을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교육
진안군은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진안군 매사냥 체험 홍보관(백운면 임진로 1342)및 백운면 일대에서 한국민속매사냥 보존회(응사 박정오)에서 한국민속 매사냥 시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사냥은 우리 고장 전통민속문화이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올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3주년을 맞이한 인류 전통의 유산이다. 고구려를 중심으로 삼국시대에서부터 성행했으며, 일제강점기에도 매사냥 허가 발급자가 1,740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전통을 이어왔다. 특히 백운면은 날짐승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리는 고원지대의 특성상 그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인 박정오 응사와 박신은 외 6명의 이수자들은 그 맥을 이어 매를 부려 꿩을 잡는 전통 사냥법을 시연하게 된다. 특히 매사냥 체험홍보관에서 전통 매덫 등의 전시물을 보는 것부터 봉받이, 떨이꾼, 배꾼 등을 활용한 매사냥법 및 매포획 방법 시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개시연회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매사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매사냥을 계승·발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