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로컬잡센터와 전주기전대학산학협력단은 제13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구직자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상담의 기회를 마련한다.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구인·구직 행사는 축제 기간인 9월 6일~8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일대에 마련된 장수군로컬잡센터 홍보운영부스에서 진행되며 관내 구직자 및 취업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해 구인과 구직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또 구인·구직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더욱더 친숙한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숨어있는 구직자를 발굴하고 고용촉진을 장려할 예정이다. 최민강 센터장은 “어려운 지역고용여건을 개선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구인·구직 만남의 기회를 수시로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구직자를 발굴하고 구직자와 구인처와 적극적인 알선을 통해 미스매칭을 줄여 지역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10월 전국 1호로 개소한 장수군로컬잡센터는 일자리 서비스 소외지역인 장수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취업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수지역 이장단, 부녀회, 청년망 협의체를 활용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양질의 구인·구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자)는 2일 위원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치 나눔 행사는 천천면 협의체 위원들의 모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직접 재료 손질 및 김치를 담그고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 소외계층 등 약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명자 위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하게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고 말했다. 김진기 면장은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나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경찰서 계북파출소는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범죄로 인한 주요 피해사례 설명 및 ‘주민밀착형 정성치안’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8일 어전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교통사고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농기계나 사발이 운행 시 음주운전 위험성 및 야간 밝은 옷 착용 등 보행요령 등에 대해 홍보하고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 등 전반적인 범죄예방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계북파출소에서는 “지역주민을 내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대한다는 생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유기적인 치안 네트워크 정착 및 정성치안구현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합심으로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8.28 보이스 피싱으로 피해자 A씨(71·남)을 속여 현금을 건네받아 도주한 B씨(25·여)를 긴급체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13분경 A씨는 “통장에 있는 돈이 비정상적으로 빠져나가고 있으니 장수의 한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경찰관에게 건네주라”는 말에 속아 B씨에게 현금 590만원을 건네주었다. 피의자 B씨는 피해자로부터 받은 현금을 가지고 택시를 타고 도주하였으나, 형사들이 현장 주변 7개소 CCTV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태운 택시를 조회하여 택시기사와 실시간 전화 통화로 가까운 익산 중앙지구대로 이동토록 하여 빠르게 검거할 수 있었다. 장수경찰서는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택시기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B씨로부터 피해품 전액을 회수, 핸드폰을 압수하여 추가 여죄 수사 중이며 디지털 포렌식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을 발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수경찰서 산서파출소는 지역주민의 40%이상을 65세 이상 어르신이 차지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112순찰근무 및 외근활동시 지역경찰관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주요 치안정책을 쉽게 설명해 드리는 주민밀착형 ”정성치안“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산서 경노당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교통수단인 이륜차 및 농기계 운행과 관련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요령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산서파출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정성을 다한다는 의미의 “정성치안”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감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무진장소방서는 9월 10일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13회 전라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여 안전 아이디어로 흥미롭게 해결방안을 제시해 7분 이내의 UC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저작물) 영상을 제작, 무대에서 재연하는 대회이다. 이는,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0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10월 16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승팀은 11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진장소방서 방호구조과(홍보담당, ☎063-350-6242)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문예활동을 통한 청소년 흡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꿈·자·리(꿈이 자라는 이곳!)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꿈·자·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의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 다짐 서약서 작성과 외부 전문 강사의 폐모양 관찰 및 흡연관련 실험 등이 진행됐다. 또 금연 행시, 흡연예방문구, 금연편지, 금연포스터 그리기 등 독창성을 발휘 할 수 있는 꿈나무 만들기 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경연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내방객들로부터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발했다. 금연 행시 부문에서는 “금보다 귀한 우리 몸을 연기로 망치시겠습니까?”가 우수작으로 뽑혔으며 금연편지부문에서는 “아빠의 건강을 걱정하는 딸의 마음을 담은 편지”, 포스터부문에서는 “금연은 또 다른 생명입니다”포스터가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꿈요정에 선발된 이모(장계초·13)양은 “어른들이 몸에 해로운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포스터를 그렸는데 1등을 하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선발된 작품은 센터 내에 진열해 학생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금연 동기 부여 및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
무진장소방서는 27일 서장실에서 2019년 하반기 롯데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현직 공상, 우수 소방공무원의 중‧고‧대학생 자녀로써 성적우수자녀가 우선 선발되며, 무진장소방서에서는 방호구조과 소방위 김순정의 자녀(온고을중학교 2학년)와 무진장119구조대 소방위 홍성광의 자녀(군산대학교 2학년)가 선정됐다. 롯데장학재단에서는 전국 대상으로 중‧고교생 40명(각 100만원)과 대학생 60명(각 300만원)에게 2.2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총 5명이 선발됐으며, 이중 무진장소방서 소속 직원의 자녀 2명이 소방장학생으로 선발됐다. 27일, 박덕규 서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해,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며 노고에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덕규 서장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기업의 장학금 후원이 자녀들이 원하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2~2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구강 건강교실은 어린이집 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의료원 구강보건사업 전담인력과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양치질 시연과 구강 내 세균이 하는 일, 충치가 발생하는 과정, 충치 예방법, 식이조절법, 불소도포를 병행라는 등 충치가 많이 발생 하는 아동기에게 건강한 치아의 소중함을 알렸다. 우리나라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약55%가 이미 충치를 경험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1.9개의 충치를 가지고 있어 선진국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다. 불소를 도포하면 치아 예방에 약30%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소도포는 만 3~15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에 1회 실시하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수군에서도 관내 어린이집 아동·초·중학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를 통해 중요한 학령기까지 치아관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구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고, 구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김옥이)은 23일 공설운동장에서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360박스(900만원 상당)를 장수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행복꾸러미 생필품은 장수군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덕남 실장은 “매년 장수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의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 실천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이 단장은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져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