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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퀵보드 타고 나간 아이 하천바위에서 극적구조

 

 

무진장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 무주군 무주읍 적천로 로타리 부근 하천 중간 바위에 매달려 있는 남자 아이(만 4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16시경 아들(만 4세) 혼자 퀵보드를 타고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모친이 112에 실종 신고를 한 사건으로 군청 상황실 CCTV로 하천 주변 실종가능지역 관찰하던 중 하천에 빠지는 모습이 발견되어 119에 공동대응 요청한 건이다.

 

이에 무주119안전센터 무주구조, 무주펌프는 하천 현장에 도착하여 인근 수색 도중 요구조자(남아)가 하천 중간 바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발견했으며, 무주구조는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요구조자는 의식이 명료하며 외상은 없는 상태였으며, 저체온증 증상이 보여 무주구급대가 무주의료원에 이송을 했다.

 

현장에 나간 무주119안전센터 구조대원은 “CCTV로 아이가 물에 빠지는 영상 포착이 수색 범위를 좁히고 신속하게 아이를 구조할 수 있는 단서였다”며 “급류에 휩쓸려 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아이가 바위를 붙잡고 있어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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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