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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화재안전특별조사 중 가스누출 감지!

 

무진장소방서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종교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 중 가스누출을 조기에 발견해 자칫 대형으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지난 5일 조사반은 진안읍 소재 교회 건물에 대하여 조사하던 중 교회 식당 내 가스배관에서 가스누출을 발견했다.

 

가스 검지기를 이용해 점검한 결과 가스누출이 확인돼 즉시 가스배관을 차단하고, 가스업체에 해당사항을 통보, 가스시설 배관 연결 상태 정비를 요청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시설물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인해 위험성을 발견해 다행스럽다”며 “조사반의 발 빠른 대처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감사드리고 이번 계기로 더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반 가스 분야 담당자는 “가스시설은 관리를 소홀하면 큰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으니, 가스누출 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평소 관심과 주의를 가져야 화재를 예방·극복 할 수 있다”며 시설물 관계인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무진장소방서는 올해 958개소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 중으로 현재 672개소(70%)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마지막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더욱 더 안전한 무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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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