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진안군 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회원인 김민규(진안 제일고2), 박희연(진안 제일고1), 박연선(진안 제일고1) 학생이 참석하여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효림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2023 청소년 문화축제,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수익금을 다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뜻깊게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금 후원과 함께 진안의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직접 전달식에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니 더욱 의미가 있다. 진안의 더 나은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참여와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적 활동, 청소년 진료교육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5일 진안읍 소재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동절기를 맞이하여 길이 미끄럽고, 일몰이 빨라지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눈에 잘 띄는 밝은 옷 입기, 횡단보도로 이용 및 보행신호 준수하기, 차도가 아닌 보도 이용하기와 같은 보행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순발력과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주변 위험 상황으로부터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지속적으로 마을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인 어르신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지켜드리고 앞으로 어르신들 스스로가 지키실 수 있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이 밖에 운전자들도 차도에 보행자가 있는지 주의하며 감속운전을 하는 등 교통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7일 진안군 용담면 중앙마을을 찾아 소방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진안용담의용소방대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 및 사회적 나눔 실천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구현을 위한 현장맞춤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예산은 진안소방서 전 직원의 모금으로 진행되었으며, 독거노인 15가구를 포함해 총 30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하였다. 또한, 화재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등을 실시 하였으며, 주민들의 기초건강 체크 외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 주변 및 진입로 등 맞춤형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마음을 모아 나눔 실천에 동참해준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6일 진안관내 홍삼제조가공기업인 ㈜에코파낙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진안 홍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음료 원료성 조성물 제조기술’로 진안 홍삼과 한방 소재를 이용하여 에너지음료에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기업은 이전받은 제조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음료 원료 조성물을 생산할 계획이며, 국내 특화상품을 미국 시장에 유통·판매하는 기업의 에너지음료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코파낙스 김성훈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에너지음료에 홍삼과 한방 소재의 효능을 더하여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하며, 진안 홍삼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관내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여 진안 관내 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진안 홍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와 의령농원(대표 박수민)은 상호 공동 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홍삼과 유정란을 활용한 공동 연구와 제품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연구분야의 상호 지원과 전문인력 교류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나갈 예정이다. 의령농원은 경상남도 의령군에 소재해 있으며,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아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의령농원은 홍삼과 도라지박을 첨가한 사료를 사용해 항산화 효과와 항암효과가 높은 기능성 계란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태영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분야와 전문인력을 교류하여 진안군과 의령군의 공동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 요령을 홍보 중이다. 최근 잇따라 전북 관내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아파트는 구조적‧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 안전성은 취약한 상황이다. 아파트는 다른 층으로 연소 확대되는 경우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피하는 도중에 연기 질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무조건 대피보다는 실내에 대기하면서 창문 등 연기 유입 통로를 막고,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확인하고 화재가 난 사실을 주변에 알린 후 피난 여건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자신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대피가 어려울 때에는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 등 피난시설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며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 것이 좋지만,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
진안경찰서 마령파출소는 지난 12월 6일 진안소방서 마령안전센터(센터장 서철웅)와 합동으로 관내 전통사찰인 탑사 등 4개소에 대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는 최근에 발생한 사찰 화재와 관련하여 목조 양식인 전통 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파출소와 소방안전센터, 경찰서 생활안전계 CPO 담당자와 합동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날 점검에서 전선에 의한 누전, 소화기 비치 여부, 화재발생 시 소화를 위한 수도 설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전통 사찰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소방이 합동으로 월 1회이상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5일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후원금 전달(250만원)과 ‘따뜻한 한 끼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주현오 서장을 비롯해 진안경찰서 협력단체(경찰발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해 장애인 복지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가족들 대상으로 갈비탕 식사 지원 및 후원선물을 증정하여 포근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구경본 안보자문협의회장은 “내실있는 사회적약자 지원 활동으로 소외된 지역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 밝혔고 김성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진안경찰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와 소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업무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치안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진안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안군협의회)는 지난 1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2023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진안군협의회를 통해 각 읍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군민들을 위해 봉사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합을 위한 자리로 사회복지협의회원과 임직원, 진안군의회 등 내빈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개회식과 저녁 식사 후에 각 읍면별 노래자랑 및 진안군협의회 임원들이 준비한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 회원 85명으로 설립되어 현재 3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좋은이웃들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보조사업과 자체사업, 공모사업 등 다방면으로 진안군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진 진안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023년 한해 격려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회원분들과 수고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사회복지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 안전수칙 당부에 나섰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일반적으로 지상에 비해 밀폐돼 있는 지하주차장에 밀집 설치되어 있어 화재 시 막대한 피해와 진압에 어려움이 더 크다. 또한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시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8배의 소화 시간과 3배의 소방인력 필요 등 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수칙을 각별히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수칙으로는 ▲젖은 손으로 충전 금지 ▲충전기 전원이 차단되어 있을 때 강제 사용 금지 ▲충전 전 케이블, 커넥터 손상 여부 확인 등과 더불어 ▲질식소화포 비치 ▲전용 주차구역 방화구획 등 대비 또한 중요하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점차 확대되며 화재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안전대책과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