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은 지난 5일~7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나눔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천면 자원봉사단에서 6년째 실시하는 김장나눔봉사로 자원봉사 단원이 직접 재배한 배추 300포기 및 마늘, 파, 생강 등 대부분의 김장 재료를 자발적으로 후원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벼 수매 등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3일 동안 배추 수확 및 재료 손질, 김치 담그기 및 전달 등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이렇게 담근 1,000kg 상당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김경남 자원봉사단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의 먹거리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 자원봉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진안군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자원봉사 및 간식나눔 봉사, 이동세탁 봉사, 목욕 봉사, 칵테일(진안홍삼축제) 자원봉사 등 다양한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에 되고 있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재선)이 주최하고 진안군과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주관한 제15회 전북연맹노사한마음 대회가 7일(금)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 등 전북 8개 시·군 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단체장, 조합원 및 관계자등 600여명이 참석해 노사 간 상생과 협력, 단결을 되새겼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축하공연, 한마음경기,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노사가 함께 사는 건강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며 상호 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금 다짐했다. 이재선 전북연맹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노사 간의 벽을 허물고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 공직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조합원 간 우애를 다지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박선종)와 진안군청년센터(센터장 김현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5 찾아가는 전북청년참여예산학교’가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6시30분, 진안군청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진안·무주·장수 지역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참여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지역의 정책을 제안하거나 발굴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청년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진행된다. 이번 예산학교는 청년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예산과 연계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청년참여예산제의 기본 개념 ▲정책 제안 실습 등 단계별로 진행되며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시민참여예산 운영 사례와 정책 제안서 작성법을 안내한다. 또한 ChatGPT를 활용한 정책 제안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안·무주·장수 지역 청년들은 서로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권역 내 청년정책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두 진안군
진안군이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과 합병증 및 만성 콩팥병 검사비 지원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혈관 질환으로, 눈의 망막과 콩팥의 미세혈관에 손상을 일으키기 쉬워 대표적인 ‘표적 장기’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이나 신장 기능 저하를 막기 위해 6개월~1년 주기의 정기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2012년부터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군민에게 1인당 연 1회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으로 읍내 1차 의료기관 또는 각 면 보건지소에서 등록한 환자다. 안과 합병증 검사는 등록 환자가 읍내 1차 의료기관이나 각 면 보건지소,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발급받은 무료 검사 쿠폰을 지참해 진안연세안과 또는 진안군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다. 만성 콩팥병 검사는 읍내 1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며, 검사비 자부담 중 1만 원을 군에서 지원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로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관리하고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검사비를 지원하고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진안군 전민재 선수가 금메달 3개, 김정순 선수가 금메달 1개, 최은지 선수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전민재 선수는 지난해 대회 3관왕에 이어 올해도 여자 육상 100m, 200m, 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2년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는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다운 기량으로 다시 한 번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김정순 선수는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최은지 선수는 수영 여자부 접영 50m, 평영 100 m, 배영 1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운 여름 동안 땀 흘려 훈련한 결과가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새로 준공된 반다비 체육센터가 선수들의 훈련과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안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2시,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사회적경제의 실현, 우리는 어디에 서 있나」 주제로 2025 진안군 사회적경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국내외 사회적경제 전환 흐름을 공유하고, 진안군의 사회적 경제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김기태 한국사회연대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아 ‘2025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소장은 세계 협동조합의 해의 의미, 정부의 사회적경제 전환 방향, 지방의 대응 전략 등을 짚으며, 향후 사회적경제의 변화와 향후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자료에서는 진안군의 사회적 경제 현황 파악을 위해 실시한 「2025 진안군 사회적경제기업 현황조사 결과와 시사점」을 발표하고 진안군 사회적경제의 특징과 보완해야 할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진안군 사회적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6일 제30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직결된 대상포진 예방접종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진안군은 60세 이상 주민에게 생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의학적 근거 변화에 따라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며 “생백신은 예방 효과가 약 5년에 불과하고 고령층은 접종이 어려운 만큼, 대한감염학회도 사백신(싱그릭스) 접종을 우선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백신은 2회 접종으로 10년 이상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50만 원이 넘는 높은 비용 탓에 군민들이 접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며 지원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 60세 이전 생백신 접종자에 대한 사백신 추가 접종 기회 부여, △ 60세 이후 생백신 접종자의 재접종 기준 마련, △ 사백신 접종비 일부 지원 또는 고위험군 우선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남원시와 임실군은 생백신과 사백신을 모두 지원해 주민이 선택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진안군 역시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정책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옥 의원은 “대상포진은 고통이 극심하고 치료비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무주장수지사(지사장 김은정)는 11월 6일 진안군 보건소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육아용품 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건강한 출산과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자에는 빨대컵, 베개, 물티슈, 바디로션, 바디워시, 이유식용기, 키즈치약, 가재수건 등 육아용품이 담겨져 있으며 관내 36개월 이하 아동 또는 출산 예정 가정에게 전달된다. 김은정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지원이 영유아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민수 진안군 보건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진안군 영·유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진안무주장수지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11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44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미옥 의원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정책 개선 제안”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정례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12월 11일까지 소관 부서의 조례안과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손동규)는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의 개선 방향과 합리적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규)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군민의 눈높이 맞는 효율적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한 해의 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정례회를 통해 올 한 해의 성과와 아쉬움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해 견제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이날 개회에 앞서 김명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으며, 진안군파크골프협회 김창주 회장에게 전북특별자치도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회장 김옥봉) 주관으로 제5회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가 지난 5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및 성과보고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등의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화합 한마당의 자리가 열렸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전용태 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이종서 회장 등 150여 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한마음대회는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이다. 성과보고 영상에는 바르게살기운동진안군협의회의 중점 사업을 회원들이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였던 모습이 담겼고, 홍삼축제 홍보를 위해 홍삼티셔츠를 입은 채 제주도 및 전남 영광에서 적극 홍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여식에서는 협의회 발전에 공을 세운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 표창은 정재철 산악회장이 수상하고, 진안군수 표창은 박희규 정천면위원회 사무장이 수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 금장은 전춘성 군수, 허창석 상전면위원장이 수상했으며 중앙회장 표창은 김남규 이사,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장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