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일 군청 강당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소 운영 및 유권자 편의 제공 등 선거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전춘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춘성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 공명선거 추진과 주민불편, 안전사고 없는 투표소 운영, 투표참여 독려 등을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진안군이 사전투표에서 63.12%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며 “모든 군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일 전 마지막 홍보에 총력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13개 투표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선거일 당일 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또한 ▲마을방송 송출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계획 ▲장애인‧임산부 등 거동불편 선거인에 대한 차량제공 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지시했다. 선거일 교통편의 제공대책은 ‘공직선거법’제6조제2항에 따라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고령자, 장애
진안소방서는 지난 30일 진안군 청소년 축제 ‘Hi teen' 축제 행사장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현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안전체험장은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소방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체험 ▲소화기 체험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완강기 체험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 포스터 공모전에서 총 4점의 입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훈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총 14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보훈 단체장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등 총 4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백운초 6학년 김현진 학생의 「6.25 숭고한 희생과 정신 기억하겠습니다」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조림초 1학년 노보민 학생의 「할아버지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려상은 진안초 1학년 이나윤 학생의 「고마운 사람들」, 김해율 학생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최우수상 작품에 대해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참신하게 표현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진안군은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6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관련 행사 시 홍보 자료
진안군은 5월 29일에서 30일까지 2일간에 걸쳐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 추진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농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취약계층의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돌봄서비스의 효과성과 운영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돌봄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진안협동조합연구소’,‘농업회사법인같이농장’, ‘문화공간담쟁이협동조합’,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자연맘’ 총 5개소가 대상이다. 특히 ‘농업회사법인같이농장’과‘문화공간담쟁이협동조합’은 농어촌공사와 함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발달장애인 농작업활동, 치매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80세 이상 어르신 반찬배달, 마을 주민 공동식사 및 중고장터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농촌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진안군은 지난 5월 30일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진안군청 광장에서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며 흡연이 국제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사안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환경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하였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보건소가 전북금연지원센터,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금연퀴즈, 금연상담, 혈압·혈당 측정, ‘노!(NO!)담!(담배!)’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여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금연클리닉(☎430-8554)을 통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지원 등 금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에게는 전북금연지원센터로 연계해 금연치료서비스를 지원받고 금연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진안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17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013년 처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뒤 이번 설치까지 총 1,282가구에 장비를 설치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위급상황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웨어러블(스마트워치) 기능이 추가되어 심박수 체크, 긴급 호출 기능까지 가능해져 외부활동 중 응급 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실제로 지난 3월 정천면에서 발생한 79세 어르신 주택 화재 당시, 설치된 화재감지 센서가 즉각 반응하여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었고, 신속한 출동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라며, “더욱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
진안군은 5월 30일, 문화관광해설사와 외국어통역안내원을 대상으로 마이산 북부관광안내소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 뒤 충남 부여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 교육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설 활동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일정은 마이산 북부관광안내소 내 지질공원 안내센터에서 진행된 친절 서비스(CS)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관광객 응대에 필요한 태도와 화법 외에도, 해설사 및 통역안내원 간 원활한 협업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내부 소통 방법 등 직장 내 사회생활과 관련된 내용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여군의 주요 역사문화유산인 낙화암, 부여왕릉원, 정림사지, 궁남지 등을 탐방하고,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실전 노하우를 직접 체득했다. 또한 진안군의 관광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설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 기법뿐만 아니라 동료들과의 소통 방식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진안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소중히 가꾸고 보
진안군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카드결제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1억2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로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급한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진안군 농촌활력과 민생경제팀(☎063-430-8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진안군은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856개소에 상공업 육성자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실행으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상공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이 밖에도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사업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재열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진안군에서 시행하
진안군은 지난 5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 관리주체 10여 명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로 인해 주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정비와 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후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하여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비용부담의 어려움과 같은 각종 건의사항과 함께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에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추진에 있어 공동주택 안전점검 확대,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 확대, 노후시설 보수비 지원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에서 6월 동안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고원몰에서 판매되는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홍삼제품, 체험관광상품 등 전 제품이 대상이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사)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홍삼제품이며, 7월 중순에 대상 고객에게 연락 후 발송할 예정이다.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홍삼은 진안에서 재배된 인삼을 원료로 한 고품질 제품으로 면역력 증진과 건강 유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진안고원몰은 6월 행사를 시작으로 달마다 다양한 행사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진안고원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알림받기 설정을 하면 행사 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안고원몰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진안군 대표 명품홍삼 제품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