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관내 지질명소인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노적교~무지개다리 데크탐방로 1.8km 구간에 야간 경관 명소화를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경관조명 사업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경관디자인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2억 2,2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됐다. ‘구름따라 바람따라 흐르는 빛의 소나타’를 테마로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노적교부터 칠은교, 도덕정, 무지개다리까지 탐방 데크로드에 구간별 고보조명, 수목등 등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운일암반일암 경관조명 설치로 주자천 계곡을 따라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도모 및 야간볼거리 제공으로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색(色)다른 진안의 모습을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세대 중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 중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위탁보호아동, 독거노인) 및 국가유공자이다. 단, 에너지 바우처, 연탄쿠폰, 등유 나눔카드를 지원받는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9월3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유, LPG 등 에너지 구입이 가능한 전용카드(선불카드)로 가구당 20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이용하면 된다. 전춘성 군수는 “취약계층 연료비 지원사업은 군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도내에서는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에너지분야 활력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에너지팀(430-8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30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안호영 국회 환노위원장이 군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 요청지역인 안천면 보한마을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수변구역 변경은 금강수계법에 의거 하수도 기본계획에 반영된 지역 중 2014. 1. 28. 이전에 사용개시 된 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되어있을 경우 수변구역 지정을 해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용담댐은 2001년 12월에 준공되어 2,863세대 12,616명의 수몰 이주민이 발생됨에 따라 진안군의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됐으며, 용담호 주변 8개 읍면 64개 마을(111.73㎦)이 2002.9.18. 수변구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 진안군은 규제 완화를 통한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활용을 위해 금강수계법에 의거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17개 지구 1.350㎢에 대하여 변경하고자 앞서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용역을 착수하고, 전북특별자치도에 수변구역 변경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지난 6월 17일 환경부에 이첩된 상황이다.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댐 인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금강수계 수변구역에 대한 변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진안군이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된 필지는 총 1,145필지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었던 필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및 인터넷(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http://www.realtyprice.co.kr)으로 열람 할 수 있고, 의견제출은 방문, 팩스, 우편 및 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산정지가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통지하며,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가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며, 상담을 원할시 상담 시기·방법을 군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강민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국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써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정확하고 공정한 공시지가를 위해 열람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진안군이 외국인계절근로자 근로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농가와 근로자들에 대해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폭염 대응 현황 및 근로 현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특히, 폭염을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과 관련한 수칙에 대해 설명하면서 농가에게는 폭염 시간대 충분한 휴식을 제공할 것과 수시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가들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용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임금 체불 여부와 여권 본인 소지 여부, 근로자 숙소 거주 환경 등을 점검했다. 현재 진안군에 입국한 근로자는 MOU 체결 국가 초청 인원 231명, 공공형 42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 280명 등 총 553명이며, 전년 대비 163명 이상 더 들어와 농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재민 진안군 농업정책과장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해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처우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시진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장도 “농가를 수시로 방문하며, 사업주와 근로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에 나서겠다”
진안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체납액을 줄이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체납 징수 기동반을 편성해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상습체납자의 자금흐름 추적, 은닉재산 조사, 부동산·차량·급여 및 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와 관허사업 제한·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펼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과 주정차위반·정기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납부 시기를 놓친 일시적인 체납자에게는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 납부 방법의 적극 안내를 통해 체납처분 전 자진 납부를 독려하여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유예를 통해 회생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체납세금은 ▲전국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 ▲군세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진안군은 관내 논콩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논콩 재배단지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 조기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을 조기 예찰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수확량 및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안군의 콩 재배면적은 약 430ha로 전략직불금 및 벼 재배면적 감축 등으로 매년 15%이상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체계적인 병해충 종합관리를 위해 관내 논콩 재배단지 농업법인 2개소(문스빈, 백운농협) 30ha 재배면적에 노린재 페로몬 트랩을 지원하여, 농가들의 체계적인 콩 병해충 종합관리를 돕고 있다. 콩 노린재 트랩의 경우 포장의 가장자리에 설치하게 되는데, 페로몬 등을 통해 노린재를 유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콩의 주요 해충 중 하나인 썩덩나무 노린재와 톱다리개미허리 노린재 등의 발생 밀도를 조기 예찰 후 적기에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방제 시기에 고민이 많았던 농가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달라지는 기상 여건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노린재 트랩 지원으로 콩 주요 해충인 노린재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진안콩 생
=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림정책의 미래사업 구상을 위해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찾았다.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는 산림청 주최,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목재 가공,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내외 2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목재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안군은 실무 추진 부서 관계자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물론 산림과와 건축팀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산림 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가 필요한 진안군산림조합에서는 송윤섭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동행해 박람회의 내용을 진안형 목재 관련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귀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을 차지 하고 있어 풍부한 산림 자원이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목재산업 박람회 견학이 진안군 목재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 만큼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관련 업체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목재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29일,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방의회와 군정 발전을 위한 ‘역대 의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종규 전 의장(제1대 후반기)을 비롯해 제8대까지 진안군의회 역대 의장 8명이 참석했다. 전직 의장들은 새롭게 시작한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를 격려하며,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진안군과 진안군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동창옥 의장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 진안군의회의 기틀을 마련하고, 현재도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시는 선배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군민들과 소통하며 일하는 모습으로 군민들께 신뢰받는 제9대 진안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열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 26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벼 지역적응 시험포 추진현황 점검 등 현안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적극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당면영농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원장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역적응시험계통 및 전북육성품종 관찰포(다복찰, 십리향) 생육점검과 성수면에 있는 중산간지 여름배추 안정생산 실증농가를 방문하여 재배, 유통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을 실천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간 간담회를 갖고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업무공유 시간을 가졌다. 최준열 원장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이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소통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고경식 소장은 “도-시·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진안 뿐만 아니라 전북 농촌진흥사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