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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스마트 축산단지 사업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

 

진안군이 지난 15일(목)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관련 부서장, 축산농가, 지역 주민, 환경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축산단지 사업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축산단지 사업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은 축산 악취로 인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용역으로, 진안군은 2024년 1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축산농가 간담회, 마을 대표 등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 관련 부서 협의, 수차례의 용역 점검 회의를 진행하며 군 현황과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 축산단지 도입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스마트 축산단지 기본구상(안)과 사업 타당성 검토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이외에도 축산 악취 저감, 축산농가와 주민 간 갈등 해결 방안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진안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축산농가,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축산 악취 문제로 인해 축산농가와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고, 서로 상생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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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판로 확대... 공공기관과 1:1 매칭 상담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2025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실질적인 구매 상담 및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도내 6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병무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27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기관별 3~8회, 기업별 3회씩, 회당 20분간 운영됐으며,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에는 31개사의 제품이 전시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지역 중소기업 지원 특례」에 따라 도내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 판로 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에 기반해 도 소속 공공기관뿐 아니라 도내 소재 정부 산하기관 37개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