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단계별 비상구 추락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추락 사고를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무진장소방서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비상구 추락방지 경고표지 강화와 안전로프를 설치토록 하고 또한 부식된 발코니 보수를 독려하는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관계인의 비상구 추락방지시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소방서에서는 비상구의 안전관리를 통해 추락사고를 방지하고 군민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우건설(주)(대표 이삼화)은 12일 지정기탁금 100만원을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자)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정기탁 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삼화 대표는 “다양한 이유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기 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광우건설 이삼화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박홍민 위원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7회 장수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행사가 13일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장수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 이웃에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나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2부로 진행됐다. 행사는 장수어린이집 7세반의 손가락하트 댄스와 오카리나 앙상블 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힘써온 단체(10개) 및 개인(3명)에 대한 표창 수여, 한마음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와 함께 센터는 행복나눔장터 및 볼런투어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 287만원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했다. 이미자 센터장은 “2020년 새해에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 수호천사의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한 해 동안 애써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최진구 사장은 지난 10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한우곰탕 300인분을 장수군에 전달했다. 최진구 사장은 “장수군 어르신들께서 영양만점의 우리 축산물로 만든 곰탕을 드시고, 추위로부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의 손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 진압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1차량 1소화기 갖기’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고속도로나 외곽 도로 등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발생할수록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그러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지 못해 초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최근 무진장소방서 관내 대전~통영 고속도로에서 차량화재 발생으로 펌프차 등 신속히 출동을 했지만, 현장까지의 거리가 20여분 걸리는 원거리 장소로 초기 진압이 어려워 차량이 전소됐다.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해서는 1차량 1소화기 구비 분위기 확산이 필요하며, 각종 전기장치와 기름을 사용하는 차량화재 발생 시에는 자칫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커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화재 시 신속한 화재 진압과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11일 오전 구조·구급대원의 각종 전염성질병의 감염방지를 위한 2019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열었다. 이는 119구조 및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중 감염방지를 위한 건강검진과 구급장비 소독 및 119안전센터 환경관리 등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박덕규 소방서장(위원장),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위원), 정하모 소방행정과장(위원), 진안의료원 이병천 응급의학과장(자문의사), 구조·구급대원 등 8명이 참석해 감염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구조·구급대원 건강관리 대책, 감염병 의심환자 대응 및 사후조치 강화, 효율적인 감염방지를 위한 논의 및 지도의사 의견청취, 지도의사와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박덕규 서장은 “군민에게 제공되는 최상의 구급 서비스를 위해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따른 철저한 감염방지 와 건강관리를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과 여성청소년문화센터 직원들은 10일 장수읍 일원에서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유영경 여사와 관내 청소년, 여성청소년문화센터 직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연탄 800장을 관내 난방취약계층 4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연계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덕남 실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장수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이 지역사회활동에 적극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연탄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주최,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주관한 가족자원봉사단 한올한올 가족자원봉사단은 1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올한올 가족자원봉사단’은 ‘사랑은 표현이고 봉사는 실천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손뜨개 재능 봉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의 손뜨개 활동을 실시하였다.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9일 손뜨개 재능 기부 봉사활동으로 완성된 목도리 30개를 장수군 보건복지센터 원생들에게 나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이미자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목도리가 추운 겨울 이웃에게 온기를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목도리 재능봉사활동을 하신 봉사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는 난방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면서 과열과 누전 등으로 화재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했다. 이는 겨울철 난방용품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높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매년 발생함에 있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전기장판, 전기히터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사용치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강하게 접어 사용하거나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열선은 보온재로 겹쳐 사용하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기 ▲전열부 주의 피복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먼지가 껴 있다면 충분히 제거하기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본체 및 연통을 규정에 따라 설치해야 함은 물론, 땔감을 가득 채우지 말고 투입구를 잘 닫고 사용해야 하며 인근에는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쌀쌀해져 전기매트 등 난방기기 사용 빈도가 높아진 만큼 위 사항들을 실천하는 등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