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8일 화재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안군의료원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 의료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관계인 대상 교육을 통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지도․교육 ▲화재 등 재난 시 초기대응요령 및 신고요령 지도 ▲화재 등 재난 시 인명대피요령 지도 ▲비상구 등 대피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기타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지도 등이다. 고광표 대응예방과장은 “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영환 부군수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군 주요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월운정수장, 산림치유 특화골목 등 7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사업 진행상황, 안전관리 실태, 주민 편의 확보 방안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주영환 부군수는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모든 행정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되어야 한다”면서 “각 사업장의 실제 현황 등을 파악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고, 문제점이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대처를 통해 차질없이 주요 사업들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8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예방을 위한 범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 이어 흥겨운 축하공연과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안심센터 한명일 센터장의 ‘치매 바로알기’ 강연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문민수 치매안심센터장(진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보건소와 군민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재 2천여 명의 치매 어르신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매조기검진비,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진안군은 8일 부귀면에 조성된 꿈터마을(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의 준공 및 환영식을 진행했다. 준공식은 지역 주민, 입주민, 부귀초‧중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귀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재학생 대표의 환영 인사가 더해져 농촌 유학 가족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에 준공된 꿈터마을은 진안군 관내에서 최초로 조성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농촌유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6억원(국비 5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2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됐다. 지상 2층 건물로 9개 동 18세대가 조성됐다. 현재 “꿈터마을”에는 14가구 42명이 입주했으며, 이중 농촌유학생은 18명이다. 이에 따라 부귀초등학교 학생 수가 1학기 기준 49명에서 69명으로 크게 증가해 작은 학교 활성화와 지역 인구유입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군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면 단위에 완공 또는 조성 중인 행복주택을 거주시설로 활용해, 농촌유학 가족들이 안정적으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4일 진안군 노인일자리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제42기 진안군 노인대학 특강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진안군 노인대학 어르신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옥 의장은“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지역의 주요 현안과 군정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삶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동 의장은 “진안군은 어르신 세대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대 간 공감과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5일 진안군의회 위원회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전문성이 한층 더 요구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의회 사무국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산안 편성 △ 주요 심사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 사례 분석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창옥 의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입법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진안군 선수단이 패러글라이딩을 비롯한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고창군/고창군체육회 주관)는 고창군에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이 진행되며, 진안군에서는 33개 종목에 63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본 대회 시작 전 진행된 사전경기로 진안군은 패러글라이딩 부문에서 김희태 선수가 개인 연습조종사 2위(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자전거 여자 개인에서는 김소연 선수가 1위(종합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롤러 종합 5위, 그리운드골프 종합 6위, 남자부 볼링 6위를 차지하였으며, 태권도 학생부에서는 김태희(진안초), 양용훈·장주완(진안중) 선수가 2위, 이승진·정휘담·황규린(진안초)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도민체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한 모든 선수들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및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주신 점은 진안군의 자랑
진안군 주천면은 지난 6일 주천성태공원에서 개최된 「제70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동창옥 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회원과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0개 마을로 구성된 주민건강체조를 선보였으며, 귀촌자인 허은영 성악가와 주천초등학교 전교생, 주천행복합창단으로 구성된 노래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공익장 최정수(83세) ▲문화체육장 박정우(59세) ▲산업근로장 석재경(57세) ▲애향장 박정수(63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경주천면민회에서는 고향 학생 13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2부 체육경기에서는 투호, 고리걸기, 종합미션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되었으며, 3부 어울마당에서는 주천면민의 흥과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양수 체육회장은 “1956년 시작된 면민의 날이 7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고 풍성한 면민의 날이 됐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용담면(면장 노기환)은 지난 9월 8일(월), 용담면 체련공원 다목적 구장에서 ‘제63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용담면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결의 다짐과 지역사회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체육회 임원, 선수단,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총 120여 명으로 구성된 용담면 선수단은 오는 10월 12일 개최 예정인‘제63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 출전해 용담면민의 자긍심과 단결된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진안군 11개 읍·면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군 단위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선수단 대표는 “용담면민의 대표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하며, 모든 선수가 하나 된 마음으로 대회 준비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부녀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정성 어린 식사를 제공했으며, 면민들의 다양한 자발적 후원과 격려가 이어지며 발대식장은 지역사회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김학진 용담면 체육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선수단뿐만 아니라 모든 용담면민이
진안군 정천면 체육회(회장 정종옥)는 지난 8일 저녁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제63회 군민의날 체육대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천면장과 체육회장을 비롯해 정천면 기관·단체장들과 선수단, 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육대회 발대식을 축하하고 선수단 격려와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감독, 선수 소개와 종목별 훈련일정 및 방법 등을 안내하고 친목과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종옥 체육회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훈련의 노력만큼 값진결과를 얻어도 좋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훈련과 체육대회에서 부상을 입지 않도록 각자가 주의 해달라 ”고 당부했다. 정재민 정천면장은 “정천면을 위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군민의날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화합하는 하나 된 정천면의 모습을 보여주자!”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