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과 관련해 장수군보건의료원 및 5개소 보건지소 진료를 한시적으로 축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소 운영은 코로나-19가 확산에 따른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에 대한 공중보건의사 파견과 장수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른 것이다. 의료원은 진료 공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건기관 내원 전 진료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내원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홍보했다. 윤옥경 과장은 “장수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과 공중보건의사 지원근무로 인한 진료축소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긴박한 상황인 만큼 주민들의 협조와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351-8000) 및 5개소 보건지소(산서351-3700,번암353-4606,천천352-0965,계남352-1254,계북352-1114)로 문의하면 된다.
무진장소방서는 열·연기 감지기, 방수압력측정기, 전류·전압특정기 등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소방시설 관계인은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대부분의 관계인은 점검을 대행해 주는 업체에 의뢰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계인 스스로 소방시설의 점검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5개 119안전센터에서 점검기구 대여창구를 지정 운영한다. 대여를 원하는 군민이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점검기구 무상대여를 신청하면 대여와 함께 점검기구 사용방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박덕규 서장은“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작동기능점검을 직접 실시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대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건강위험요인이 큰 지역주민에게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을 직접 찾아가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와 건강상담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연중 실시하는 서비스이다. 또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처방에 맞는 정확한 약 복용법, 식사습관, 운동습관 등을 교육해 건강인식 제고와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의료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내·외부 자원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건강한 노후와 재가생활의 연장,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평일 오전 보건의료원 방문보건실에서는 혈압·혈당·이상지질혈증 검사와 건강상담 및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장수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350-2627)으로 하면 된다.
무진장소방서는 12일 진안고원시장 전통상업 보존구역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화전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가 모자라지 않도록 원활히 공급해주고,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전통상업 보존구역 내 소화전(진안-지상-141호)은 기존 재래 시장의 일부만을 전통시장으로 지정하여 운영함에 따른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다양한 가연물 적재와 밀집구조로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신설공사를 계획하게 됐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은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화재발생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해 화재진압이 늦어져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10일 장수군청에서 장영수 군수,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 김성남 장수군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을 위한 한의(韓醫)치매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장수군 거주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50명을 선정해 3월부터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약물 및 비약물 치료를 6개월 동안 실시하게 되며 치료시 발생되는 급여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은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또한 장수군 생산 한약재를 우선 사용하고 다각적인 치매어르신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 유기적 협력으로 치매 유병율을 억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42%로 매년 빠른 속도로 노인인구 비율과 치매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치매관리로 치매부담 없는 행복한 장수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인식표 발급, 맞춤형사례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치매의 효율적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기타 치매관련 문의 사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는 한누리전당 등 5개 시설에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일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한누리전당(영화관, 수영장, 실내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대곡관광지, 논개생가지, 도깨비전시관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용객들이 자기위생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직원 마스크쓰기를 의무화 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황에 대비해 예방수칙과 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소는 자체방역소독을 상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손 씻는 요령, 기침 예절 등 예방행동과 포스터 부착을 통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현 소장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방문객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종 코로나 확산 예방활동에 철저히 하겠다”며 “이용객과 직원들 모두의 안전이 위협 받지 않도록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소방공무원의 관서 실습이란 소방학교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실습생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양성 및 소방관서에 대한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실습 대상자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정해진 일과표에 따라 화재·구조·구급, 행정분야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임용 전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해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지도관을 지정·운영해 일일 실습 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 멘토 역할과 실습생 지도 관리 등을 전담하고, 실습 종료 후 실습생 평가를 시행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실습기간 내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실습기간 동안 각 분야별 업무능력을 배양해 임용 후 소방공무원으로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습기간은 2월 3일부터 오는 27일 까지다.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5일 군청 드림스타트 상담실에서 아동복지기관 정보공유 및 복지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 협의를 위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개최했다. 장수군 드림스타트 주최로 장수군 장계면 주민생활팀 및 맞춤형복지팀, 한우리지역아동센터 등 3개기관 11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에 각 유관기관별 현재까지 협조 및 진행상황, 추후 지원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참여자들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 감소가 사회의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아동 한명 한명을 잘 성장시키는 것이 너무도 중요한 시대인 것 같다.”며 “다양한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은 아동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장수군 주민복지실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아동복지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실무워킹그룹이며, 분기별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장수군보건의료원과 마음사랑병원은 5일 장수군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유봉옥 원장과 마음사랑병원 유봉상 행정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장수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보건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조하고 치료연계 등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마음사랑병원 유봉상 행정원장은 “우리 마음사랑병원은 장수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장수군보건의료원과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보건 향상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봉옥 원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공공의료 모델을 만들고, 장수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 캠페인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2020. 2. 5일(장수읍재래시장) 2. 8일(장계면재래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민들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행동 수칙 리플렛과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와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이 있을시 질병관리본부 1399 또는 장수군보건의료원 감염 병 관리팀에 신고를 당부 하였다. 또한 자원봉사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문자발송 및 자원봉사센터 내 손소독제 비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구호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운영 강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자 센터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홍보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관내 확산을 방지하고 앞으로도 군민 생활안정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