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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코로나19 이기려면 영양부터 챙겨야죠

 

장수군이 홀몸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홀몸 어르신 영양 더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8월까지 장수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및 협력병원에서 경도인지 장애로 판정된 홀몸 어르신 20~25여명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영양 상담을 진행하고 영양보충을 위한 우유, 두부, 견과류, 계란 등 인지강화 식품을 주 1회 제공한다.

 

사업에는 영양사와 간호사, 치매정신통합팀 인력 5명과 사업비1,900여만원이 투입되며 사업설명회와 관련 교육 등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우울증 검사 및 치매진단 검사도 병행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이번 영양 더하기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윤옥경 과장은 “홀몸노인가구가 급증하는 농촌지역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영양 관리를 통해 일상생활의 수행능력을 보존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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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