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36년 전북특별자치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4일 군청 강당에서 열린 3월 청원월례조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축하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며,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며 “올림픽 후보도시에 선정되기까지 전국을 누비며 전북 알리기에 나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정강선 도 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진안군도 전북자치도의 올림픽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며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전하며 “진안군도 인프라 부족 등으로 61년만에 2026년 도민체전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진안군은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에 최종 선정이 되기까지 진안군민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함께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진안향교는 4일 오전 충효관 2층에서 명륜대학원 개원식을 진행했다. 진안향교 명륜대학원은 성균관유도회 전북특별자치도본부 최영찬 본부장으로부터 전병영 이사장, 이한석 대학원장, 김재현 부원장이 임명을 받아 개원을 시작했다. 진안향교 명륜대학원은 유림과 유도회의 뜻을 모아 유가 경전을 기초로 하여 인문학 교육에 앞장서, 건강한 인문 사회를 일궈 진안군민의 발전과 안녕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원, 김명갑 진안군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명륜대학원 개원을 축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명륜대학원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학원생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라며, “이번 학기를 통해 학문적 성장을 이루고 서로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향교는 2024년 전북지역의 우수향교로 선정되어 성균관유도회 전북특별자치도본부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우석)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인 ‘소금창고’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소금창고’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기반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착한 가정과 착한 가게로 참여하는 개인과 업체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사랑의 열매 현판이 전달된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착한가게·착한가정 100호를 목표로 상가, 병원, 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소금창고’모금 운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착한 가정과 착한 가게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우석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소금창고’를 통해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금창고에 후원을 희망하는 착한 가게, 착한 가정은 진안읍사무소 복지팀에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
진안군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혈압계와 혈당기를 제공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이나 만성 콩팥병,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환자는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주기적 측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약물, 식이 및 운동 등의 병행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고혈압‧당뇨병 관리의 첫걸음인 ‘내 혈압‧혈당 알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에 등록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압계는 3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하며 혈당기(소모품 포함)는 무료로 제공한다. 혈압계‧혈당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진안군 보건소 1층에 위치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되고,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이용에 관한 문의는 센터(063-430-8571~2)로 하면 된다.
진안군이 3월부터 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출산가정에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출산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활용하게 되면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지난해 산모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품목을 확대(6→7종)하고 스와들수트, 젖병세정제, 젖병세척솔, 방수기저귀 가방, 쪽쪽이, 산모 미역 등 출산부와 신생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용품을 구성했다. 진안군 출산 꾸러미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부로,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들 덕분에 이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로, 기부액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
귀농 귀촌 희망자와 초기 전입자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지원할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멘토 컨설팅단이 4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멘토와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각 면에 1명씩 선정된 총 10명의 지역민 멘토들이 위촉장을 받고 멘토 활동을 시작했다. 진안군은 귀농귀촌 예정자 및 5년 미만 귀농·산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민으로 구성된 멘토 컨설팅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 멘토들은 멘티(귀농귀촌인)를 대상으로 영농상담을 하고 지역민과의 갈등 해결을 돕는 등 귀농귀촌 생활 전반에 관한 조언과 상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진안군 행정지원 현황, 빈집 및 토지, 일자리 정보 등도 제공한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멘토컨설팅단 담당자는 “진안군은 인구과소 지역으로 도시민 유입을 통한 인구 늘리기가 시급한 만큼 귀농귀촌 멘토컨설팅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진안군의 문을 두드리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진입 문턱을 낮추도록 최선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4일 관내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안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진안군 가족센터(진안읍 중앙로 54-1)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 운영주체 선정 및 시설 내부 공사 등이 완료됨에 따라 신학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으로 초등학생이 주 대상이며 정원은 시설 규모에 따라 20명이다. 돌봄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시설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는 정기돌봄은 물론 일시 돌봄이 제공된다. 일시 돌봄은 갑작스러운 사유로 가정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할 때 신청할 수 있는 비정기적 돌봄으로 기존의 타 돌봄 시설과 차별화를 뒀다. 또한 센터에서는 아동보호, 놀이와 휴식, 숙제지도 같은 일반적인 돌봄 프로그램과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요리, 체육활동 등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신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특히, 보호자의 부재에 따른 긴급 돌봄을 지원하여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진안소방서는 지난 4일 올해 첫 번째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보상제’를 운영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보상제는 주택화재 시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하거나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대피한 경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배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첫 번째 수혜자는 박모(67세)씨로, 지난 2월 14일 발생한 보일러화재에서 집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화재를 진화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신고자의 초기 대응이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더블보상제’를 통해 신고자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운동 환경 개선을 위해 체력단련실에 최신 런닝머신 2대를 구입했다. 이번 시설 개선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운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입한 런닝머신은 최신 모델로, 성능과 안전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주민들이 개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운면 체력단련실에는 런닝머신 외에도 다양한 운동 기구가 구비되어 있어 근력 증진, 유연성 향상 등 개개인의 목표에 맞춘 운동이 가능하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 백운면은 작년에더 탁구대 2대를 구입했으며, 오는 3월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탁구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탁구는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백운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런닝머신 구입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이 운동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언제든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소속, 이하 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7일에는 중증 정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들의 인솔을 통하여 진안군 마이산 홍삼 족욕카페를 방문해서 족욕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 참여자들이 야외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족욕 체험 후 한 참여자는 “작년에도 족욕을 통해 몸이 건강해진 것 같아 자주오고 싶었으나 혼자 올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참여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앞으로도 더 자주 이용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화체험은 1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1년동안 매달 넷째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 1월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의 영화관람과, 2월 족욕체험을 실시했으며 3월에는 성수면 딸기밭에서 딸기따기 체험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관내 다양한 시설을 통한 계절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들로 중증 정신질환자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사회적응이라는 취지에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