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7일 오전 9시경 중국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관내 호우특보에 따라 집중호우 대비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지속해서 유입됨에 따라 오는 8일까지 100∼2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국지성 호우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에 계곡과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나 오후 2시45분경 마령면 금당회관앞 고립된 야영객등 8명을 구조 대피유도하고 차량침수 지원, 도로에 쓰러진 나무 제거, 맨홀뚜껑 열림 안전조치 등 20여건의 긴급구조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소방인력 30여명을 보강하여 관내 상습 침수지역 현장점검·예찰활동 강화, 비상경계근무 태세 유지 등 비 피해 등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수와 산사태등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며 “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유사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긴급구조활동에 선제적 대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소방시설 민원센터’를 신설하여 3일부터 다양한 소방시설 관련 민원을 전담 처리 운영한다고 알렸다. 민원센터는 ▲소방청 및 시·도 소방관서 소방시설 관련 민원처리 ▲질의회신집 및 해설서발간 ▲소방시설 관련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제도개선 발굴 및 협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소방시설 설치 기준 및 법령해석 요청 등에 대한 민원 처리과정에서 동일한 사안에 대해 지역별로 답변이 다른 경우가 발생하고, 민원인이 소방시설에 대한 문의를 어디로 해야하는지 잘 몰라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소방청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국 통합 민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관련 민원은 소방청 소방시설 민원센터 대표번호(1661-9119) 또는 홈페이지(www.safeland.go.kr)를 통해 소방시설과 관련된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해 드리고 소방시설 통합자료실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린다”며 군민들의 소방시설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전용사이트에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6일, 오는 17일부터 기존까지 시행해 오던 소방시설 완공검사제도를 개선·시행한다고 알렸다. 제도개선의 이유는 건축물의 사용승인일을 맞추기 위해 건축주로부터 소방시설업체에 무리한 공사를 요구할 수 있으며, 또한 건축물 공정율과 관계없이 소방시설만 설치하면 시설 시공이 미흡한 상태에서 소방시설만 설치하여 소방시설공사 완공신청을 하게 된다. 그럴 경우 소방시설공사 완공이후 건축물 내부 인테리어(페인트칠 등)로 소방시설 성능장애 발생의 우려가 높고 소방시설 완공이후 건축물 사용승인일 사이 소방시설 훼손 시 책임소재가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개선되는 사항으로는 앞으로 소방시설공사 감리경과보고서 제출시 건축물 등의 사용승인 권한이 있는 행정기관에 사용승인 신청 접수를 증빙하는 서류 사본을 같이 첨부하여야 하며, 기존에 착공일부터 완공검사증명서 발급일까지였던 감리자 배치기간을 건축물 사용승인일까지로 연장하여 소방시설 훼손 및 변경행위를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4일, 진안군 운일암반일암에서 근무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찾아 전라북도 소방본부 홍영근본부장이 현장점검 및 격려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장소의 물놀이 사망자 제로화 목표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으로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물놀이 장소별 배치장소·인원·장비 등 현황 및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관리 실태 △대원 임무별 일일 안전교육 운영 여부 △민간자원봉사자 운영 실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 격려,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순으로 진행됐다.무진장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16일까지 진안 운일암반일암에 펌프차와 구급차량 2대를 고정배치 하여 ▲사고방지 안전계도 및 수변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찾기 ‧ 관광객 편의제공 ▲여름철 119응급의료센터 운영(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하며 여름철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최근 노후된 김치냉장고 잇단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는 총 32건(전국 1,140건)이 발생하였으며 김치냉장고 화재 32건 모두 상부 개폐식인 뚜껑형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10년이상 노후된 김치냉장고가 27건으로 총 84.4%를 차지했다. 상부 개폐식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대부분 압축기 등 기계실이 후면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어 관리가 용이하지 않아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인 채로 청소하지 않고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원인을 분석한 결과 절연열화 단락(합선) 등 대부분(72%)이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또 “장기간 집을 비우는 여름 휴가철에는 가전제품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제거해 주고, 권장기간(7년~10년)을 넘긴 가전제품은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8월14알까지 관내 창고시설(무주농산물유통센터 등 10개소)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 및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최근 용인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데에 대해 유사한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중점 추진사항으로 △최근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해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 △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화재의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화재 발생 시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은 만큼 용접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안내 등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관서장 소방안전컨설팅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이천·용인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 점검,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원천차단하여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9일 무진장소방서 정천남성의용소방대원 방호부장 고명수 외 1명이 정천 홍삼가공공장(진안군 정천면 봉학로 111번지 소재)에서 화재발생을 목격하고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전했다. 29일 19시 15분경 운동하고 귀가하던 이상규 대원이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먼저 신고하고 전원차단 후 고명수와 이상규 대원이 정천파출소에 비치한 소화기 2대와 상수도를 이용하여 초기진화를 실시, 연소화대방지에 주력하여 화재피해(국가화재시스템 의하면 재산피해 약 1억4천여만원)경감에 기여하였다. 목격당시 화재는 저온창고 자동출입문 위쪽에서 시작하여 창고 벽면으로 연소확대 중이었으며, 화재현장 조사한 바 저온창고 자동출입문 컨트롤박스 회로기판에서 미확인 단락에 의해 발화되어 연소확대 된 화재로 추정되며 센드위치판넬즙 1동(288.8㎡) 20㎡가 소실되어 이백사십칠만오천원(2,475천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고명수 의용소방대원외 1명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마을을 지키는 최고의 생명지킴이·지역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숙 전북 농업기술원장이 취임 첫 행선지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장수군은 박경숙 원장이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당면 현안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장수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원장은 종합분석실과 농산물가공센터 등을 둘러보고 지역 현안사업과 주요업무 청취, 농작물 병해충 적기방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 자체수리센터 설치 지원을 건의하고 농업기술원과 시군센터와의 특화품목에 대한 현장연구 등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경숙 원장은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가 내실 있고 효율적인 농촌 진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발혔다. 김성수 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장수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주신 박경숙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북농업기술원과 장수군농업기술센터의 협력과 소통으로 장수군 농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30일 오전 9시경 발효된 관내 호우특보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집중호우 대비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관내 상습 침수지역 현장점검·예찰활동 강화, 비상경계근무 태세 유지 등 비 피해 등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기울였다. 또한 소방인력 30여명을 보강하여 운일암반일암 차량통제에 따라 야영객을 대피유도하고 차량침수 지원, 배수지원 및 제방·주택담·옹벽 붕괴 안전조치 등 10여건의 긴급구조활동을 통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장마가 길어짐에 따라 지반이 약해져 침식우려와 절벽 붕괴 위험 등 큰 피해가 우려돼 주의가 필요하다”며 “ 기상특보 발효시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유사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긴급구조활동에 선제적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28일,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주변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임신부 주차구역, 소방차 전용구역 등 다양한 주차공간 구분 표시를 볼 수 있다. 이중 사람을 살리고 우리의 안전을 보장하는 주차공간이 있으니 바로 소방차 전용구역이다. ‘소방차 전용구역’은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해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의 기숙사)은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차 전용주차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전용구역에서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를 하면 1차 50만원, 2차 이상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서장은 “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차량의 진입이 늦어지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한순간의 편안함보다는 나와 내 이웃 그리고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