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행복나눔센터는 5일 구암마을에서『찾아가는 행복마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천 주민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호선)에서 주천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단위 복지 및 여가활용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 날은 고령층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과 더불어 바쁜 농사철로 쉴 틈 없는 청·장년층을 위해 샌드위치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선 이사장은 “마을의 주민복지와 여가활용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 행복나눔센터는 진안군과 주천주민 사회적협동조합간 업무협약을 맺어 2025년까지 3년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천 인문학교실 ▲스크린 골프 교실 ▲컴퓨터 교육 ▲앞치마 두른 남자들(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안군 상전면 행정복지센터는 5일 관내 경관 조성을 위한 여름꽃묘 식재를 추진했다. 이날 직원 20여 명은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행복한 행정복지센터 환경조성을 위해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여름꽃묘를 식재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싱그러운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상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에도 봄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상전을 찾는 주민과 내방객이 무더운 여름 잠깐이라도 활짝 핀 꽃을 보고 미소 짓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꽃 식재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상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4일 2분기 정기회의와 희망찬(饌)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희망찬(饌) 반찬지원사업’대상 관내 취약계층 20명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도 함께 살폈다. 이번 2분기 반찬지원 사업에는 제철반찬 5종류(머위들깨볶음, 상추 물김치, 돼지고기 제육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파래김무침)을 전달했다. 전달 과정에서는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고독사 예방 위기 상황도 사전에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비록 한 끼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참석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안천면 자율방범대(남대, 여대) 20여명은 4일 안천면 스포츠파크의 쾌적한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파크 주위에 식재된 철쭉의 전지 작업을 실시했다. 안천면은 여름철 태풍과 가뭄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수목 관수와 피해목 제거를 적기에 시행하고, 녹지대 내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예·제초 작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단지를 연출할 계획이다. 안천면 자율방범대는 “지역을 방문해주는 방문객들과 안천면 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경관단지를 조성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안천면 경관을 위해 땀 흘려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안천면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진안군 백운면의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협동조합)이 백운면 소재 4개 마을회관에 5월19일부터 11월까지 25차례, 매주 일요일 저녁 식사의 국과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며 마을 공동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고령화로 공동식사 준비가 힘들어지며 농한기 경로당 식사가 없어진 마을이 늘어나고 있어, 독거 또는 고령 어르신들은 겨우 끼니만 때우는 식사로 영양 부실과 건강 악화의 악순환을 밟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를 겪으며 감염에 대한 우려로 어르신들의 고립감, 외로움도 증가해 왔다. 이에 협동조합은 식사 준비에 대한 마을의 부담을 줄이면서 어르신들께는 양질의 밥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할 방안을 모색하며 『마을회관 공동밥상 반찬나눔』사업을 기획하여 지난 5월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는 사회복지 네트워크‘백운 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을 조직하여 이장회의 홍보를 통해 신청한 마을 중 참여 마을을 선정하였다. 한국여성농업인 백운면연합회 소속 10여 명의 회원들이 공동밥상을 준비하는‘반찬지기’로 참여하고 있으며 부족한 식재료는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기부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이하 안천면 지사협)는 2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 『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첫 시작하는 안천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사업비 200만원을 투입해 노년층에서 요실금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 꾸러미는 외관상 착용 표시가 나지 않는 요실금 팬티, 미끄럼방지 양말, 어르신 케어용 물티슈 등 4종으로 구성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안천면 지사협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요실금 등으로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기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이에 맞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부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동수)와 부녀회(회장 임동옥)는 28일 새마을남·여지도자 40여 명과 함께 부귀면 소재지 일대를 걸어가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 진안만들기와 지구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 안버리고 안묻고 안태우기’를 실천하는 3NO청결운동과 함께 걷기와 달리기를 하며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줍깅데이’(줍깅:쓰레기줍기와 달리기의 합성어)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김문옥 회장은 “3NO청결운동을 통해 쓰레기 줍기를 생활화해 탄소중립실천과 함께 깨끗한 진안군을 만드는데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면장 조봉진)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동장 이영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부귀면과 삼성2동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처음 직거래 장터를 연 뒤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삼성2동에서 추진하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 기간에 맞춰 봉은사로 68길 일원에서 진행하여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장터에서는 부귀면의 30대 젊은 청년농가들도 참여하여 생강청, 버섯큐브, 새싹삼, 딸기 등 30여가지 품목을 판매하고 무진장축협의 흑돼지고기도 선보였다. 또한 농산물 홍보와 함께 시식·시음 행사도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이번 직거래장터로 서울시민들에게 진안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 행사를 열면 적극 참여 하고싶다”고 말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진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환, 양옥연)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41세대에 밑반찬꾸러미(돼지고기메추리알 장조림, 무생채, 소세지 부침)를 직접 만들고 나누는 ‘행복더하기’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 더하기 행사는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소외계층에 밑반찬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중점 프로젝트 사업으로 이번 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사업’후원으로 열렸다. 특히, 외부 이동이 힘들고, 가족의 돌봄이 부족한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해결도 위원들이 함께 해나가고 있는 주민중심 마을복지 실천 활동로서 관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옥연 위원장은 “바쁜 철이지만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다른 일을 제치고라도 팔 걷고 나서게 된다.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 꾸러미를 들고 찾아가 잘 지내고 계시는지 얼굴을 뵈면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필요한 분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가 24일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 부귀면 지사협에서 지난 2021년부터 올해 4년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특화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밑반찬 지원대상자는 독거노인 및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30가구이다. 지사협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마을 이장 및 지사협 위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은 질 좋은 반찬을 위해 식재료를 직접 선별 및 구매했고 일부 식재료는 진안 다비축산(대표 유민재)과 농업회사법인 늘푸른(대표 김정학)으로부터 돼지고기와 메추리알을 후원받아 식재료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추김치,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꽈리고추볶음 반찬을 지사협 위원들이 각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영춘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나눔사업은 저소득 가구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다. 따라서 1회성으로 끝나기보다 주기적・연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