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행복드림운영위원회(위원장 이대운)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계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계남면행복드림운영위원회는 행복나눔터에서 빨래방, 커피숍을 운영하며 매년 성금 기탁,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대운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소중한 성금은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 장수읍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져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조장현, 임금순)는 지난 16일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장수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석훈)은 “소외이웃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백미(10kg) 30포를 전달했다. 장수읍 남·녀의용소방대와 장수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차주영 읍장은 “장수읍 남·녀의용소방대와 장수라이온스클럽의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적극행정을 펼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달 말까지 ‘2025년도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는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모임체로 각 연구회는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 회원 간 정보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2024년에는 사과, 토마토 등 18개 품목 37개회, 1,320명의 회원이 활동했으며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의 기술교육과 현장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장수군에 주소지를 둔 20명 이상의 동일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구성된 연구회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하면 된다. 연구회로 등록이 확정되면 연구모임과 관련된 작목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우수농가 현장교육 등 연구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동일한 작목을 재배하거나 관심이 있는 연구회원들이 함께 타지역의 선진농가나 기관의 시설을 견학하고 재배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회원간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
장수군은 17일 시티장례문화원(원장 이광용)이 설명절을 맞아 장수군 취약계층 나눔실천을 위해 장수사랑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티장례문화원은 지난해 12월 장수군 장례식장 장의관리 업체로 선정돼 보건의료원 장례식장과 장계공설장례식장에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는 최상의 예의로 떠나는 고인을 기리고, 유족들에게도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이광용 원장은 “장수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는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티장례문화원 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받은 장수사랑상품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장수사랑상품권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온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수군을 포함 전국적인 ‘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4개 지역이 첫 사업지역으로 확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기후 변화와 농가의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구조가 단순한 평면형 과수원 조성을 통해 기계화를 높이고 내재해성 품종으로 갱신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재해예방시설 등 첨단 농업환경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을 육성하는 목적도 있다. 특히 기계화·무인화에 최적화된 미래형 과원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상품성은 30% 증가되는 노지 스마트 파밍을 실현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장수읍과 천천면 일원에 17ha 규모의 기계화·자동화 생산 기반시설 조성, 품종갱신·재해예방시설, 공동장비 구입, 농가 교육·컨설팅, 사과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지난해 고랭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기후 위기 시대에 ‘기회의 땅’으로 가능성을 엿
장수군 계북면 생활개선회(회장 김민정)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5일 계북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국수 30박스(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계북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한 활기찬 농촌사회를 만들고 회원 역량강화와 정보교류, 농촌 생활 가꾸기에 앞장서는 여성 단체이다. 특히 매년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기탁과 현물 지원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정 회장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끼를 선물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생활개선회가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계북면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국수는 도움이 필요하신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남우, 이화림)는 지난 15일 계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4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역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마다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남우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 산서면 생활개선회(회장 소숙자)는 지난 15일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쌀국수 35박스를 기탁했다. 산서면 생활개선회는 농촌 생활의 질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농어촌 여성단체이다. 소숙자 회장은 “추운 겨울, 산서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서면의 발전과 나눔 활동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면장은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산서면 생활개선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국수는 겨울철 마을회관에서 함께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전문 수렵인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야생동물 피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포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사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초부터 활동을 시작한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의 포획에 주력하고 있다. 수렵 활동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장수군 전역에서 이루어지며 야생동물 출몰 및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긴급 출동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농작물 피해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2,430마리(멧돼지 645마리, 고라니 1400마리 등)를 포획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로에서의 야생동물 관련 사고 발생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적극적인 포획 활동과 예방사업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주영, 민간위원장 김점옥)는 지난 14일 장수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체 연차별 시행계획 및 운영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협의체는 지난해 운영성과를 고려해 첫돌 축하사업, 반찬(부식) 나눔사업, 여름·겨울이불 지원 등 6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여름모기장 지원 및 방한조끼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점옥 위원장은 “올해에도 위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현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으로 꼼꼼한 지역사회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장수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