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월 7일 제368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되었다. ‘장수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조례에서는 사무의 민간위탁 운영에 대한 사항과 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조하거나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한국희 의원은 “민간위탁 운영을 하려면 해당 조례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무의 민간위탁 운영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능력 있는 민간업체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어린이 급식시설에도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가 지원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지난 11월 7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재해 발생 예방 및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예방사업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전기재해 예방교육에 관한 사항 ▲전기재해 피해조사 및 피해 지원의 제한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 및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광훈 의원은 “노후화된 농어업용 전기시설이 증가됨에 따라 전기 관련 재해 발생 가능성을 커지고 있으며, 이런 추세에 맞춰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재해 예방 교육과 사전점검 등의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의 재산 보호와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학교운동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7일 장수군의회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운동부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통해 학생선수의 자긍심을 높이고 장수군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운동부 활성화 및 학생선수 복지 증진 ▲전인교육 강화를 위한 군수의 책무를 규정하고, ▲학교운동부 또는 학생선수 지원에 관한 내용 및 지원방법 ▲교육・후원・협력체계 구축에 관해 담고 있다. 김광훈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우리 군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나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여 장수군 학교 운동부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생활인구 유입 목표를 10만에서 15만으로 상향하고, 총력전에 나선다. 지난 31일 행안부/통계청에서 발표한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장수군의 6월 기준 생활인구는 103,259명으로 장수군이 당초 목표했던 10만 명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인구란 체류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으로 주민등록 및 외국인 등록자를 포함해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체류 인구로 산정된다. 장수군은 생활인구 통계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 부서 차원의 생활인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누리파크, 장안산 등 주요 거점 관광지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내 카드 사용액의 34% 이상을 체류 인구가 소비하는 만큼,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일에는 자매결연지인 오산시 주민과 주민자치위원회 300여 명이 장수군을 찾아 덕산계곡과 방화동 일대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사과 따기를 체험했다. 군은 도심 시민들에게 장수의 독특한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찾아오게 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장수군이 당초 목표한 10만 생활인구 유입을 달성한 만큼 목표치를 15만으로 상향해 지역 활력
장수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5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최훈식 장수군수가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7일 번암면 수매장에서 열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올해 수매 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수군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피해벼 및 건조벼를 매입할 예정이며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한 후에는 시장격리곡 653톤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해담쌀, 신동진, 참동진 3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4,248톤(산물벼 2,024톤, 건조벼 2,224톤)으로 현재 산물벼 2,024톤은 매입 완료된 상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간 정산금 4만원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최훈식 군수는 “잦은 호우와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수의 우수한 품질의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분야 민생 안정을 위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6일 군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역내 관련 기관별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장수읍사무소, 장수지역아동센터, 장수교육지원청, 장수초등학교, 마음반창고상담센터, 장수군 가족센터 등 11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 아동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향후 지원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지역 및 외부기관의 자원을 제공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 기관간 연계방향을 설정해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협의체에서 지역 내 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와 조정을 통해 장수군의 복지 전달체계를 더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련부서 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장수군은 잦은 강우, 고온 등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매년 사과 부란병 발생율이 증가함에 따라 ‘사과 부란병 적용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과 부란병은 수피가 갈색으로 부풀어 올라 쉽게 벗겨지고 감염부위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가졌으며 감염되고 나면 다른 부위로 전파돼 방제가 어렵다. 이번 지원사업은 과원의 고사주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 전 마련됐으며 사과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과 부란병 적용 약제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란병 확산 방지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현장지도‧홍보 등을 실시해 농가소득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민분들께서는 방제 시에는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살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지난 11월 7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5분발언을 통해 중부철도 노선 건설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장정복 의원은 낙후지역임에도 간과되고 있는 철도 노선이 있다면서 대전으로부터 금산·무주·장수·함양을 거쳐 진주와 통영을 연결하는 중부철도 노선을 제시하며, 지역소멸위기의 시기에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내륙 관광사업을 위해 시급히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수군과 관련하여 논의되고 있는 철도 노선인 광주~대구간 달빛철도 및 새만금~장수간 철도 노선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장수가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수님을 비롯한 장수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정복 의원은 “장수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철도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철도 노선이 포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은 지난 11월 7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노인인구의 안전하고 행복한 장수만들기를 위해 5분 발언을 하였다. 김광훈 의원은 “장수군은 최근 몇 년간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다”고 말하며 장수군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아지고 있음에도 노인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호 시설이 너무나 열악하고,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은 턱없이 부족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위험지역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추가 지정 ▲보행 안전시설물 보강과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행정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들이나 각 대표 경로당 노인회장님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광훈 의원은 “모든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존재가 되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의회와 행정은 지속적으로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최한주 의장)는 7일 제368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종섭 의원은 장수군수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진행하며, 한우 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섭 의원이 제안한 주요 지원 방안은 △축분 처리 비용에 대한 보조금 및 사업량 확대 △영세 한우 농가의 보험 보조율 확대 △한우지방공사 TMR 사료 구입 지원 예산 추가 편성 △한우 백신 접종 지원 확대 등이다. 이에 대해 최훈식 장수군수는 “한우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다른 농민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종섭 의원은 또한 “한우 산업은 장수군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최근 지속적인 어려움으로 농가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산업을 비롯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의 한우 농가 수는 지난 2년간 846호에서 788호로, 사육두수는 35,175두에서 33,164두로 감소한 상황이다.